군산 선유도 일출과 산행

고군산군도에 포함되어 있는 군산 선유도 가보셨는지요?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기에 가족들과 산행과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아름다운 일출, 일몰도 볼 수 있는 멋진 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중 한 곳이고

미국 CNN도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선유도의 일출과 산행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선유도와 장자도를 연결해주는 장자대교의 야경입니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연결하는 도로가 작년 12월 28일

장자대교를 마지막으로 전면 개통되었지요

새만금 방조제에서 장자도를 잇는 총 8.8㎞의 왕복 2차선 도로입니다

대장봉에서 바라본 선유도 여명

미국 CNN도 한국의 아름다운 섬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는

선유도 일출은 또 다른 세상을 보여주지요

고군산대교와 선유도 갯벌

대장봉 일출이 아주 멋집니다

그리고 고군산군도에는 일출 명소도 많은데 무녀도나 망주봉에서 일출을 보셔도 멋지다고 합니다

점점이 떠있는 섬들 위로 붉은 해가 올라오는 장관을

마주할 수 있는 곳도 고군산군도가 최고지요

유배된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두개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망주봉이 보입니다

먼길 달려온 여행자들에게 우리집 같은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예쁜 펜션도 많고

아침에 일어나 멋진 일출과 함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도 덤이지요

아름다운 펜션

대장봉 정상에 서서 볼에 스치고 지나가는 바닷 바람을 느껴보셨는지요?

산행하며 느끼는 기분은 언제나 상쾌하고 온 세상을 가진 것 같지요

구불길은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길을 뽑아 오랜 시간 거닐 수 있도록 만든

전라북도 군산시의 도보 여행 코스입니다

비단강 길, 햇빛 길, 큰들 길, 미소 길, 구슬뫼 길, 달밝음 길, 물빛 길, 탁류 길, 새만금 길,

고군산 길, 금강 하굿둑 길의 열한 개 코스에 210여 ㎞ 노선으로 개발하였다고 합니다

대장봉의 명물 장자할머니 바위입니다

장자할머니가 남편의 급제를 위해서 수많은 새월동안 기도만 드렸는데

 남편이 15년 후에 급제를 하고

선유도로 내려오면서 소실 부인을 데리고 오는 모습을 보고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아침빛을 머금은 구불길

추운 날씨에도 한가족이 열심히 다니면서 사진을 담네요

 어깨에 손을 올리고 따뜻한 온기를 전해 줄 손을 잡고 걷는 가족이 헹복해 보입니다

연인들의 포토존

대장도의 전경과 일출을 담았던 대장봉

장자도에는 배를 타고 고군산군도 해변과 갯바위 등을 구석 구석 돌아보는 힐링여행과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안내를 해줍니다

장자도에서 선유도로 들어서면 선유도의 대표 봉우리 선유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유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섬 이름도 선유도가 되었지요

선유도에는 망주봉과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선유도해수욕장이 있고

요즘 새로이 명소가 된 선유스카이선라인이 세워졌지요

망주봉에 오르면 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30여분이면 오를 수 있기에 힘들지도 않고요

선유도 갯벌

선유도에서 무녀도로 들어서면 논밭이 많고

넓은 갈대밭과 조그마한 섬들을 바라보는 풍경도 참 아름다운데

무녀도는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불리워지기 시작하였습니다

무녀도의 작은 섬들

무녀도를 지나 신시도에는 대각산전망대가 있는데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고군산군도 대교의 S라인을 멋지게 담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새만금휴게소 위의 월영봉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입니다

고군산군도의 전경을 한눈에 보려면 199봉, 월영봉, 대각산전망대 등에 오르면 되는데

점점이 떠있는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섬들의 전경을 보는 순간

누구든지 와~ 소리만 내게 됩니다

그리고 앞쪽으로 고군산대교, 붉은색의 선유대교가 개통되어 멋스러움까지 갖추게 되었는데

대장도에서부터 월영봉까지 산행을 즐기다 보면 아마도 최고 산행이란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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