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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다리 개통과 가는 방법

좋은생각, 2018. 1. 24. 00:27






신선이 노니는 섬으로 유명한 섬이 있습니다. 바로 고군산군도의 선유도입니다

고군산군도는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선유도는 크기로는 세번째지만 아름다움과 함께 발달한 항구 덕분에 예로부터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섬이 되었지요

그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연결하는 도로가 작년 12월 28일 전면 개통되었습니다

고군산 연결도로는 새만금 방조제에서 장자도를 잇는 총 8.8㎞의 왕복 2차선 도로인데

이번에는 연결도로의 다리와 여행길에 만나는 작은 다리 등을 소개하겠습니다






일출과 고군산대교







일출과 장자대교







중앙에 작은 다리의 대장교가 보입니다

앞쪽의 장자도와 대장도를 연결해 주는 대장교입니다






대장도의 펜션과 커피숍








대장도까지 올려면 장자대교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걸어서 와야하는데

약 10분 정도면 도착하고 조그마한 대장교를 지나야 합니다

멀리 일출을 담았던 대장봉이 멋지게 보이네요







장자도의 노상 커피숍







장자도와 선유도를 연결해주는 장자대교입니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를 거쳐 자동차로 마지막에 도착할 수 있는 장자도로

자동차로 10여분이면 도달할 수 있게 되었지요







장자대교가 개통하기 전의 다리로

운치를 즐기려는 사람들과 산행을 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많이 걸어다니는 다리입니다







장자도에서 선유도로 들어서면 선유도의 대표 봉우리 선유봉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선유봉 정상의 형태가 마치 두 신선이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여 섬 이름도 선유도가 되었지요







선유도에는 유리알처럼 곱디고운 백사장이 10리에 걸쳐 펼쳐져 있는 선유도해수욕장과

요즘 새로이 명소가 된 선유스카이선라인이 세워졌습니다







선유도 해수욕장에 세워진 선유스카이선라인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바다에 있는 섬과 섬을 연결해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 시설로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라고 하는데

저 조그마한 섬에 도착하고 새로지은 목재다리로 걸어나와야 하지요

겨울에는 2월28일까지 휴장이지만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멋지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다리입니다













선유대교가 보입니다

다리가 생기기 전에는 군산에서 선유도에 들어가려면 비응항이나 야미도 선착장으로 가서

 유람선을 타야했고 약 1시간 20여분 걸려서 선유도 선착장에 도착했지요

선유도에 도착하면 전동카트나 자전거 등을 빌려 타거나 도보로 여행을 즐기곤 했답니다







선유대교 앞에서 바라본 풍경







붉은색으로 지어진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해주는 선유대교







무녀도는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춤을 추는 모양이라고 하여 불리워지기 시작하였는데

무녀도에는 논밭이 많고 넓은 갈대밭과 조그마한 섬들을 바라보는 풍경도 참 아름답지요














선유도를 대표하는 다리의 고군산대교는 무녀도와 신시도를 연결해주는

길이 400 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외팔 현수교로 주탑 높이가 110 m에 이르고

돛을 형상화한 D자형으로 만들어져

대각산이나 월영봉에서 바라보면 너무나 멋지고 아름답지요







고군산대교







신시도에서 산행을 하여 대각산전망대에 오르면 고군산군도의 섬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신시도 몽돌해수욕장은 깨끗한 물과 맨발로 다녀도 다치지 않는다는

돌로 이루어진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새만금과 선유도를 연결해주는 첫 다리의 신시해안교입니다

옆으로 월영봉이 자리하고 있고 멀리 대각산전망대가 보입니다







199봉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입니다

 앞쪽으로 고군산대교, 붉은색의 선유대교가 개통되어 멋스러움까지 갖추게 되었지요

이제 배의 낭만도 필요하지만 시원스럽게 달려서 차로 가보는 선유도 여행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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