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2년 1월 15일 (일요일)
▷ 코스 : 성삼재 휴게소 - 작은 고리봉 - 묘봉치 - 만복대 - 정령치 - 큰 고리봉 - 고기리 (12km.6시간)
▷ 가고 싶은 마음 : 요즘 눈이 안 오고 상고대는 안 생기고 그런데 안 가본 지리산 코스가 있어서..
친구가 지리산에 같이 길동무 해준다고 하니 더욱 가고픈 생각
백두대간 길이라 호기심이 발동
성삼재 휴게소
차에서 내리자 마자 보여주는 산그리메
저 정상이 작은 고리봉
묘봉치 가는 능선 길도 멋지고...
성삼재 휴게소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네요
지나온 능선
맞은편 반야봉을 바라보며...
지리산 국립공원에서 가장 큰 억새 군락지가 이곳 이라고 하더군요
뒤도 또 돌아 보고...
만복대도 보이고...
무슷 생각 할까요?
초가지붕 처럼 복스럽게 생긴 만복대가 눈앞에 있네요
친구도 찍어주고...
풍수지리적으로 볼때 지리산의 많은 복을 차지 하고 있다고 해서 "만복대" 라고...
이곳에서 사방으로 복을 내려 준다고 하네요
정령치로 가기위해...
정령치 휴게소
기원전 84년에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위해 정씨 성을 가진
장군으로 하여금 성을 쌓고 지키게 하였다고 해서 정령치로 불리게 되었다네요
지나온 만복대가 우뚝 서서 보이네요
큰 고리봉
어떤 분이 소나무를 보더니 흑룡이 하늘로 올라가는것 같다고...
신년에 만복대 산행을 해서 내가 복을 받을것 같아 설레이고
산행 내내 산능선의 아스라히 보이는 산그리메의 조망에 행복하고
친구가 길동무가 되어주니 더욱 더 좋은 산행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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