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명산 산행

서산 팔봉산 산행과 시산제

좋은생각, 2012. 5. 15. 11:13

 

 

 

 

 

 

 

 

 

▷ 일시 : 2012년 2월 12일

 

▷ 코스 : 양길주차장 - 송림시산제 - 1봉 - 2봉 - 3봉(정상) - 8봉 - 서태사(산행시간 3시간)

 

▷가고 싶은 마음 : 산행의 초보라 처음으로 시산제에 참여 해보기 위해

                           오랜만에 암릉 산행을 즐기기 위해

 

▷ 특징, 볼거리 : 1, 8개의 봉우리가 송림과 암릉으로 올망졸망 이어지는 산

                         2, 세계에서 가장 큰 우럭이 있는 산

                         3, 태안반도의 탁 뜨인 전경을 볼 수 있는 산 

                         4, 감자로 유명한 서산 팔봉면에 위치한 산

 

 

 

 

등산로 입구의 안내판 

 

 

송글이님

 

 

송글이님 남편분과 맥라이온님

 

 

오늘은 예쁘세요 아니 전에도 예뻤지요 하하하~

 

 

청백산악회에서 회원들의 안전 산행과 산악회의 번영을 위하여

팔봉산 기슭에서 조촐하면서 진정 마음으로 시산제를 치루는 모습

 

 

회원분들도 한마음으로... 

 

 

40분 정도의 시산제를 마치고 11시에 산행을 시작합니다 

 

 

올 한해 청백산악회를 팔봉산 대장군님도 지켜 봐 주시겠죠

 

 

팔봉산 여장군님도 웃으시는 모습이 더 많이 지켜 줄거 처럼 보이네요^^

 

 

 

 

 

1봉(감투봉) 정상 

 

 

1봉에서 바라 본 2봉과 정상(3봉)

 

 

간이 부우신 분들 입니다^^

 

 

농가의 고즈넉한 풍경과 서해 바다가 보입니다 

 

 

 

펜타곤님

 

 

1봉 정상은 올라가기가 힘들더군요 

 

 

2봉 가기 전의 우럭바위

 

 

옛날 큰 쓰나미에 떠밀려 팔봉산으로 올라 온 우럭이 바위 틈에 끼여 돌아가지 못하고

오매불망 서해바다를 그리워 하다가 바위로 굳었다는 전설도 있다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다를 바라보는 우럭 표정이 애절하게 보이네요 

 

 

2봉 중턱의 전망대에서 송글이님

 

 

1봉에는 많은 사람도 보이고 멋지네요

 

 

1봉을 또 쳐다보고...

 

 

3봉에서 2봉으로 거꾸로 타시는 분들도 많고...

 

 

2봉의 여러가지 바위들과 사람들의 모습

 

 

 

 

 

 

 

 

멋지다고 환호성을 부르네요^^

 

 

 

 

 

아빠 엄마 코끼리가 아기 코끼리 데리고 산책 나가고 있네요^^

 

 

죄송해요 닉네임을 몰라서...

 

 

고문님 (차안에서 반주도 없이 노래 아주 잘 하시더군요) 

 

 

 

 

 

원두막같은 쉼터도 만들어 놓고....

 

 

역광이라 정상이 실루엣으로 나오네요

 

 

팔봉산의 수호신으로 지내던 용이 살았던 용굴바위는 비좁고 어두워서

베낭을 메고는 빠져 나가지 못 하겠더군요

 

 

이렇게 용굴 또는 해산굴을 빠져나오면 가슴이 확 뚫리는 조망과 정상의 모습이 기다리더군요

 

 

부화하고 있는 거북바위 ㅋㅋㅋ

 

 

 

 

 

4봉에서 8봉까지 이어지는 팔봉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오고....

 

 

3봉 (정상)의 여러가지 모습

 

 

 

 

 

 

 

 

팔봉산의 명칭은 호산록에 따르면 원래 산봉우리가 9개인데 제일 작은 봉우리를

제외하고 팔봉산이라 했고 매년 12월 말이면 작은 봉우리가 자기는 수에 넣지

아니 하였다고 울었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그리 높지 않은 해발 361.5m의 정상

 

 

팔봉산 정상은 두개의 봉우리가 마주보고 있는데 두곳 다

크고 작은 바위들이 포개고 비틀고 자기 맘데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무슷 형상을 표현 하는지...혹 귀면암

 

 

 

 

 

정상에서 더 있고 싶은 생각이 있으나 마음을 비우고 내려갑니다

 

 

여러 형상의 바위들과 조화를 이루는 사람들

 

 

엉덩이 바위와 멋진 소나무

 

 

 

 

 

오늘은 혼자 먹어야 하는데....ㅠㅠ

 

 

4봉에서 바라보는 정상의 풍경이 멋지더군요

 

 

4봉

 

 

 

 

 

4봉에서도 태안반도의 오밀조밀한 해변이 한눈에 들어 오더군요

 

 

하늘도 무심하지 않죠 시산제를 지내고 와서 그런지...

혼자 내려 가는데 맥라이온님과 송글이님이 저를 부르시더군요

같이 식사 하자고... 복분자주도 맛있고 여러가지 맛있게...감사 또 감사^^

 

 

뒤를 돌아보니 4봉과 정상이 보이네요

 

 

맥라이온님 돌탑 쌓는 모습

 

 

소원도 빌면서 조심 조심 그리고 정성들여...

 

 

송글이님 송아리님 그리고 맥라이온님 넷이고 쉬고 먹고 예기하고

진짜 재미있게 거닐다 왔네요 산책하듯...

 

 

벌써 다 왔네요 저 앞의 능선이 8봉이니까

 

 

아이 둘과 부부가 산행을 하면서 팔봉면에 유명한 감자 축제에 대하여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더군요 6월경에 하니 그때 다시 오자고...

맥라이온님은 아이들에게 야~호~ 소리는 새에게 피해를 주니

적은 소리로 하라고 알려주시고...맥님 똑똑해요 하하하

 

 

8봉 정상석을 발로 밣고....

 

 

이제는 하산입니다

 

 

 

 

 

송글이님 바위틈에 자라는 소나무가 보고 또 봐도 신기 한가봐요

 

 

 

 

 

절이 현대식 같아요 풍경과 장작이 그래도 조화를 이루어 주더군요

 

 

임도를 1km 정도 내려오면서 마무리 하네요

 

 

담엔 더 예쁘게 찍어 드릴께요^^

 

정겹고 예쁜 서해바다도 보고

높지 않으면서 오르락 내리락 봉우리들을 거치면서 멋진 바위들도 보고...

또한 저랑 동행 해주신 세분 감사드리며 또한 청백산악회 운영진님 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담에 개인적으로 올때엔 팔봉산 3시간 산행하고 황금산가서 산행하고 회 먹고 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