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사진촬영명소 합강습지공원

세종시는 행정도시라고 많이 하지요

또는 행복도시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저는 행복도시가 마음에 듭니다

세종시에는 아기자기한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 많기 때문이지요

우리나라에서 호수공원 중에 가장 큰 세종호수공원이 있고

세계에서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된 국립세종도서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전월산,

백제대재가 열리는 비암사 등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봄,가을에 유명세를 떨치는 곳이 또 있답니다

바로 일출과 물안개, 신록이 어우러진 합강습지공원으로 멋진 아침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합강습지공원의 아침 풍경을 소개하겠습니다

붉은 여명이 합강습지공원에 내려 앉습니다

합강습지공원은 세종의 젖줄인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는 장소이지요

꿈속에서 서서히 깨어나는 듯 물안개와 함께

합강습지의 나무들이 봄의 아침을 맞이합니다

붉은 해가 올라옵니다

물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80만㎡의 합강습지공원은 아람찬교,합강정, 용미봉숲길 등이 있고

수달, 큰기러기, 원앙, 고라니 등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지요

일출과 물안개

황금빛으로 변하면서 합강습지공원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고라니가 뛰는 모습과 함께...

아람찬교는 하늘을 날아오르는 매의 날개짓을 형상화한 다리이며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곳으로 가장 최근에 설치되었지요

아람찬교는 세종시의 신도심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다리라 할 수 있겠고

가운데 2차선이 BRT 도로로 만들어졌답니다

아람찬교 밑의 작은 자리도 운치를 더합니다

그리고 아람찬교 바로 뒷편에 세종 합강캠핑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산로 등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캠핑장으로 오토(웰빙)캠핑장, 태극(캠핑트레일러)캠핑장 등

최대 1000여명을 수용하는 전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캠핑장으로 보면 됩니다

합강습지공원 위로 청주, 부강 가는 도로와 연결되고

자전거전용도로, 산책로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아침 운동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우포늪은 워낙 유명한 곳이지만

합강습지공원의 풍경도 금강에서 일어나는 물안개와 연초록 나무들이 서로 뽐내면서

우포늪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지요

나무사이로 내려오는 빛내림

세종시의 아파트 현장 모습도 보입니다

개발과 자연이 서로 조화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로 거듭나겠지요

세종시의 중심을 지나는 금강과 미호천이 만나는 합강습지공원 어떠신가요?

생태공원과 보존습지가 함께 어우러지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 강의 아름다운 정취와 여유를

느낄 수 있기에 추천드리고 세종시의 젖줄이기에 오랫동안 보존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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