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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의 청수사와 일본의 전통의복 기모노

좋은생각, 2019. 1. 20. 22:59







일본 3박4일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관광객들과 기모노 입은 젊은 사람들이 참 많았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도 한복을 입고 관광지를 다니는 외국인이나 내국인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들고...

일본 둘째날 고풍스런 정취를 간직하고 교토의 청수사와 일본의 전통 의복

기모노 입은 사람들의 모습을 소개하겠습니다







청수사 들어가는 입구에서 부터 기모노 입은 여성들이 많이 보입니다

한국 사람들 같은...







무궁화와 기모노







음료수를 기다리는 여성들이 예쁘네요

기모노는 오비라고 부르는 넓은 허리띠를 두른 후 등 뒤로 묶어 옷을 고정다고 합니다







청수사에 도착합니다

교토를 대표하는 사찰로 우리말로는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으로

신비의 물이 흐르는 곳으로 통하지요







뒤를 돌아보니 많은 관광객들이 올라오고 있고...







기모노를 입을 때는 보통 전통 신발 (조리나 게다)과 발가락 부분이 나뉘어
 있는 버선 (다비)을 함께 신는다고 합니다







신앞에 나아가기 전에 몸과 마음을 물로 씻어

먼저 오른손으로 대나무 국자를 잡고 물을 퍼서 왼손부터 씻은 다음

손을 바꿔 잡고 오른손을 씻은 후 다시 오른손으로 물푸개를 잡고

물을 떠서 왼손 바닥을 오므려 물을 받아 입에 대는 시늉을 하고 직접 마시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정화의식을 '하라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가을에는 참 아름답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청수사 본당으로 들어갑니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가로, 세로로 끼워 맞춘 172개의 기둥에 의해 지탱되고 있는 본당은

컴컴하고 사진을 찍지 말라고 해서 담지는 않았지만 무척 감탄을 자아냅니다







꼭 소원을 들어줄 둣...














징을 치고 소원을 비는데

그냥 징소리가 심금을 울리는 거 있죠







청수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로 교토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로

780년 나라에서 건너온 승려 엔친이 세웠다고 하고

교토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다니니까 일본 메밀국수도 먹고 지나가다가 맛난 음식만 보면 먹자고 하고...







외국인들





















참 기억에 많이 남았던 장소입니다

탄생과 죽음이랄까







청수사 가는 관광객들







청수사에서 나와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목탑이며, 교토를 상징하는 이정표와도 같은

건축물이 보이는 법관사 오중탑으로 갑니다







오늘날 기모노는 여성들이 의례나 결혼식과 같은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 많이 입는다고 합니다













인력거를 타고 가는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







줄을 당겨 종을 치고 합장하는 사람들







일본아이들의 점프







일본 시장이 얼마나 깨끗한지요

차들도 거의 소형이고 불법주차는 거의 없고...







기모노 입은 아이들이 잡은 손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 장소로 유명한 후시미 이나리 신사 야경입니다







우리 아이가 어디서 검색을 했는지 야경이 예쁘다고 해서 온 사찰이지요














아이들 손을 씻어주는 외국인







식사를 하러 도톤보리에 도착합니다

1년 내내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는 오사카의 도톤보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화려하고 젊음이 넘치고...







도톤보리의 랜드마크 글리코 상

관광객들이 글리코 상 앞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찍고 있는 모습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고 가는지 무척 부러웠지요

우리나라도 여러곳이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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