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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유적지]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좋은생각, 2019. 2. 9. 20:24






해외여행 가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더 들지요

언제 또 올지 몰라서...

사진을 좋아하면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캄보디아 3박4일 여행을 갔는데 앙코르와트 일출을 담으러 3번을 가고 낮에 또 가고

네번을 다녀왔는데 멋진 일출은 보질 못해서 아쉬었지만 그때 보기에는 아주 멋졌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소개합니다







캄보디아 여행 첫날에는 소소한 여행을 즐기고 호텔에 가서 쉬고...

패키지여행을 갔기에 가이드가 개인 행동은 자제해 달라고 하셨지만

가이드에게 부탁하고 선물도 사주고 해서 아들과 함께 새벽에 앙코르와트 일출을 담으러 갔었답니다







일출 포인트를 몰라서 입구에서 여명을 담고...







해가 구름속에서 보여주었지만 제가 생각했던 일출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었지요

저는 붉은 해가 올라오고 앙코르와트 탑사이로 멋진 해를 생각했었기에...







제 아들입니다

제 아들과 새벽에 호텔에서 나와 툭툭이를 운행하는 사람과 흥정을 하고

목적지를 알려주고 다 해주었기에 올 수 있었답니다







관광객들이 준 빵을 먹는 원숭이가족







원숭이들 놀이터







일출을 담고 안으로 들어가니 거대하고 경이로운 모습에

와~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







수많은 관광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해자 위의 다리 난간에 있는 조각상







유적지에 선녀가 나타난 듯...







관광객들의 모습







앙코르와트를 정면에서 본 모습







앙코르와트에 계신 승려







참~ 멋진 풍경이였습니다

모서리에 네 개의 탑이 서 있고 가운데 중앙탑은 앙코르와트를 상징하는 곳이지요














신의 영역인 높이 65미터의 중앙탑은 70도가 넘는 가파른 성벽 그 자체입니다

두 손 두 발을 써서 기어 올라가야 하는데 이를 신에 다다르기 위한 예의라고 합니다







앙코르와트가 있는 캄보디아 씨엠립에는 매년 400만 명에 육박하는 전세계 관광객이 몰려온다고 하는데

그중 한국인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유럽인들이 거의 대다수란 생각이 들고...





















하늘도 너무나 멋지고...







아침을 먹고 다른 여행 일정을 맞추기 위해 뛰어서 앙코르와트를 나옵니다







앙코르와트 앞에서 툭툭이 기사분이 기다리고...

툭툭이는 오토바이를 개조한 동남아 특유의 이동수단으로 경적을 울리면 ‘뚝뚝’ 소리가 난다고 해서

붙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외국인가족들처럼 툭툭이를 타고 새벽에 아들과 함께 앙코르와트에 왔었던 겁니다







다음날 또다시 찾은 앙코르와트입니다

이번에는 아들과 제처 셋이서 일출을 볼려고 찾았지요







일출포인트는 안으로 들어와서 담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고...

하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의 염원도 무시하고 해는 뜨질 않았지요







관광객과 앙코르와트







앙코르와트를 바라보는 제처







다시 호텔에 가서 관광객들과 합류한 후 여행지를 돌다가

이제서야 같이 다니는 관광객들과 찾은 앙코르와트입니다







중앙탑에 오르는 동자승려들







중앙탑에 오른 사람들 다 예배를 올리는 불상







중앙탑에서 바라보는 풍경







아래를 내려다보면 궁궐처럼 화려한 건물들이 한눈에 들어오지요

앙코르와트는 신의 세계를 지상에 구현한 사당인데 중앙탑은 힌두교와 불교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받드는 수미산을 나타내고 참배 길은 세계의 기축 도로를 모방하며

둘레를 에워싼 벽은 히말라야산맥을, 해자는 세계의 끝인 깊은 바다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사원 안의 곳곳에는 비슈누에 관한 신화가 조각되어 있고

국왕들의 모습을 비롯하여 코브라 · 무희의 모습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3일째 찾은 앙코르와트의 새벽입니다

이번에는 목숨 걸고 혼자 호텔에서 나와 툭툭이 기사와 흥정을 하고 가는데

아무도 다니질 않고 컴컴하기에 얼마나 불안하고 가슴이 뛰는지....







그렇게 힘들게 왔건만 이번에도 해는 보여주질 않더군요







앙코르와트는 동서 1500미터, 남북 1300미터의 웅장한 사원으로,

약 2만 50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37년 동안 건설했다고 합니다

몇 겹의 성곽이 앙코르와트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마지막 성곽 바깥은 다시 폭 190미터의 거대한 해자가 둘러싸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석조 건물, 가장 큰 종교 건축물로 앙코르와트를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계단형 피라미드 구조로 되어 있는데 미물계 · 인간계 · 천상계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앙코르와트는 ‘도시의 사원’이라는 뜻으로

그 일대 수많은 앙코르 건축물 중에서 가장 잘 보존된 유적지인데

때로는 일대 유적군 전체를 ‘앙코르와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앙코르와트를 몇 번에 걸쳐 소개하는데

일출을 담고 싶은 열정과 캄보디아 하면 이 곳은 꼭 가보는 곳이기에 가장 먼저 소개하였습니다

아주 멋진 사진은 담질 못했지만 직접 볼 때에는 너무나 멋졌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리고

앙코르와트 여행 진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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