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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대관령양떼목장 설경

좋은생각, 2019. 3. 24. 22:45






강원도 평창 하면 눈도 많이 내리지만 여행명소도 많은 지역이지요

오대산, 태기산, 청옥산 등 등산할 곳도 있고 선자령, 선재길처럼 트레킹 할 수 있는 둘레길도 있으며

천년고찰 월정사, 상원사 등과 전국적인 관광명소 월정사 전나무숲길 , 황태덕장, 대관령삼양목장,

하늘목장 등 관광지가 너무나 많답니다

또한 이번에 소개할 대관령양때목장도 평창에 오시면 꼭 들려야 하는 관광명소인데

3월 중순에 강원도에 폭설이 내렸다고 해서 다녀왔기에 대관령양떼목장을 소개합니다






대관령양떼목장 앞에 도착하니 강아지가 신이나서

눈밭을 뛰어노는 모습이 예쁩니다







참~ 몌쁘게 왔다는 표현이 딱 맞지요

입구부터 설레임이 앞서고...







설경과 여행의 즐거움







대관령양떼목장은 오전 9시에 매표를 시작하고 겨울에는 오후 4시30분에 매표를 마감하며

대인 5,000원. 소인 4,000원입니다







매표를 하고 목장 길 따라 쭉~ 올라가면 왼쪽으로 ‘산책로 입구’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대관령양떼목장에 오시면 다른 건 몰라도 이 산책로는 꼭 올라가 보셔야 하지요







산책로를 따라 오르먄

보드라운 능선의 목장이 한 눈에 조망되는데 멋지다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대관령양떼목장의 국민포인트입니다

 설원 한가운데 서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세트장으로 누구든 이곳은 사진을 찍고 가지요







정상으로 원을 두르듯 걸어가는 1.2km의 산책로는 40분이면 족한데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고, 평지도 있으므로 크게 힘들지가 않지요







정상에 서면 바람이 세차게 붑니다

대관령은 눈도 많이 내리지만 바람도 세차기로 유명한 곳이지요







많은 아쉬움이 듭니다

눈은 많이 내렸는데 날이 춥질 않아서  하얀 상고대가 생기지가 않았지요

오두막 오른쪽 나무에 하얀 상고대가 생기면 진짜 아름다운데...







세찬 바람과 함께 파란 하늘을 이제사 보여주고...







그네를 즐기는 아이들은 신이 났네요

올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질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눈을 보면 누구든 좋아하지요







면양 200여 마리를 기르는 양떼목장은 봄이 되면 푸른 풀밭에서 풀 뜯는 양도 보

향긋한 풀 내음을 옮기는 상쾌한 바람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아이들에겐 축사에 있는 양들에게 건초를 먹이는 일도 특별한 경험이 되지요

아마 그 추억 때문에 어른이 되도 또 찾게 될겁니다







대관령양떼목장은 사계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아이들은 먹이주기 체험장에서 귀여운 양들에게 예쁜 손으로 건초를 나눠주는 추억을 만들고 
어른들은 걷기도 하고 멋진 풍경을 가슴속에 간직하고 갈 수 있기 때문이지요

대관령양떼목장 언제든 가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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