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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현충사 홍매화와 이순신장군 묘소

좋은생각, 2019. 3. 31. 22:06







민족의 영웅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위업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곳이 있지요

바로 현충사입니다

현충사는 참배객들이 주로 많이 찾는데 봄이 되면 겨울을 이겨낸 매화가 봄 향기를 전해주기에

많은 사진작가들과  여행객들이 찾게 되지요

이번에는 현충사의 홍매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고택 문살 앞에 피는 홍매화

현충사 사진은 거의 이런 느낌으로 담게 됩니다







올해는 병충해로 거의 죽었었는데 현충사 직원들의 정성으로 다시 살아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작년에 비하면 많이 초라하게 피었다고 하네요







이순신장군이 자라난 고택과 홍매화














봄이면 단아하고 곱게 피는 홍매화







꽃샘추위를 뚫고 봄소식을 전하는 청매화







이순신장군의 용맹을 표현하고자 담은 홍매화







이순신장군은 충효와 문학에 있어서 뛰어났을 뿐 아니라 시재에도 특출하였으며,

정의감과 용감성을 겸비하였으면서도 인자한 성품을 지녔따고 하는데

이 홍매화가 그런 모습을 조금이나마 표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나무들이 참 멋집니다

소나무들도 이순신장군의 기세를 닮은 듯...







고택 뒤에서 바라본 풍경







이순신장군이 자라난 고택 옆에는 500년 수령의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이곳은 이순신이 활을 쏘며 무예를 닦던 곳입니다






은행나무 옆 활쏘기 체험장







아산 현충사는 임진왜란 때 혁혁한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1706년에 창건된 곳입니다

현충사에서 나와 이순신장군의 묘소를 찾아가  봅니다






아산 현충사에서 10여분 차를 타고 이순신장군 묘에 도착합니다

홍살문 뒤에 이순신장군 묘가 보입니다







이순신장군은 전사 후 우의정이 증직되었고, 1604년 10월 좌의정에 추증되었으며

1643년(인조 21) 충무(忠武)의 시호가 추증되었고,

1704년 유생들의 발의로 1706년(숙종 32) 아산에 현충사(顯忠祠)가 세워졌고

1793년(정조 17) 7월 1일 정조의 뜻으로 영의정(領議政)으로 추증되었습니다






이순신장군 묘소 근처에는 현충사 소나무처럼 용맹해 보이고

아주 멋집니다














소나무 한 그루가 호위하 듯...







언제 안개 많을 때 오고 싶어지더군요

이순신장군의 얼도 배우고 사진도 담고 싶어져서...

저처럼 내년 봄에는 현충사에 오셔서 홍매화도 보고 참배도 하고 가시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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