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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선돌의 운해와 아름다움

좋은생각, 2020. 11. 28. 22:23

 

 

영월에는 거대한 바위가 마치 큰 칼로 절벽을 쪼갠 듯한 형상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지요

높이 약 70m의 입석으로 신선암이라고도 불리며,

푸른 강물과 층암절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는 명승지인데

바로 영월의 선돌입니다

직접 보면 멋지다란 말이 절로 나오는 선돌을 소개합니다

 

 

 

 

 

새벽에 도착하여 바라본 선돌입니다

단종이 영월 청령포로 유배 가는 길에 선돌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쉬어 가게 되었는데,

우뚝 서 있는 것이 마치 신선처럼 보였다고 하여 ‘선돌’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운해와 선돌이 어우러져 직접 보면 진짜 멋졌지요

 

 

 

 

 

 

영월군 영월읍 방절리 날골마을과 남애마을 사이의 서강변에 위치하며,

서강의 푸른 물과 어우러져 경치가 매우 아름답지요

 

 

 

 

 

 

선돌 주변의 농토도 고즈넉하고 멋지네요

 

 

 

 

 

선돌 아래 깊은 소에 위치한 자라바위 전설에 의하면,

남애마을에 태어난 장수가 적과 싸우다 패하여 자라바위에서 투신했는데

그가 변하여 선돌이 되었다고 하며,
그 후로 선돌에서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꼭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전망대가 2곳이나 있지요

 

 

 

 

 

 

입구에서 100m  정도 산길과 데크길을 걸어가면 만나게 되지요

 

 

 

 

 

 

제천에서 영월로 연결되는 38번 국도에서 선돌로 접근 할 수 있는 진입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제가 새벽에 올라갔기에 여행객들과 사진 순서가 바뀌었지만

영월 선돌은 언제가든 멋짐을 보여주니 꽃 잦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