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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문화재 발굴 유적지는 옛것과 현대의 조화

좋은생각, 2021. 2. 20. 18:57

 

 

세종시에는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습니다.

특히 비단결 금강이 흐르고 시민들의 쉼터이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타기에도 좋은 강변길에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도 자리하고 있지요.

봄이 코앞에 왔지만 살포시 눈이 내린 문화재 발굴 유적지 근처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세종시 관문 역할을 하는 우람한 한두리대교가 아침을 기다리고

밑으로는 강 여울과 소를 관찰 할 수 있으며

큰 물길과 작은 물길이 조화를 이루는 금강이 흐릅니다

 

 

 

 

 

동도 트기 전에 스포츠공원에 나와서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첫마을아파트와 비단물결이라는 금강이 어우러져 너무나 멋집니다.

 

 

 

 

금강 비단물결 생태탐방 코스를 걸으면서

금강의 깨끗한 물의 소중함과 중요성도 함께 되새기게 되고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기에 세종시민들은 복 받으신거죠

 

 

 

 

 

금강 종주 자전거길로 자전거 타고 금강을 따라 여행을 이어갈 수도 있습니다.

 

 

 

 

금강에는 철새들의 천국리기도 합니다.

노랑부리저어새, 흰목물떼새, 흰꼬리수리 등 멸종위기 새들과 천연기념물 새들이

금강에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환경이 살아나 사람들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아직 겨울이기에 철새들이 몸을 움추리고 있네요.

 

 

 

 

세종시는 막 발전하고 피어나는 도시이기에 조경도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로 아무도 밟지 않은 길을 따라 내려가면서

오랫동안 걸었으면 하는 소망도 들게 하네요.

 

 

 

 

초기 삼국지~ 백제시대로 추정되는 가마, 수레바퀴 자국 흔적, 우물터, 금동신발 등

희귀 부장품이 발견되었고 백제시대 얼음창고로 추정되는 구덩이도 있습니다.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는 금남교에서 한두리대교 사이에서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널리 알려지지 않아서 아쉽지요.

 

 

 

 

백제시대 무덤은 땅을 깊게 판 후에 나무관을 넣고 그 위에 돌을 쌓아올린 후

다시 흙으로 덮는 형태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에 자리한 백제시대 무덤입니다.

 

 

 

 

세종시에서 산책도 즐기고 드라이브나 자전거를 타면서

쉼터가 없다는 말은 거의 나오지 않을 정도로 시민들 편의시설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는 공원을 조성하면서 축구장 부지에서 백제 토기편 등

유물이 발굴되어 공원과 유적지가 공존하게 되었습니다.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 옆의 한두리대교는 크다를 뜻하는 '한'과

원을 의미하는 '두리'가 만나 이름 지어졌고

원형 주탑이 돛단배 형상을 하고 있으며 행복도시인 세종시를 상징하는 다리입니다.

 

 

 

 

 

세종지구 문화재 발굴 유적지를 금강 너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금강에는 버드나무, 수양버들, 갯버들, 왕버들 등이 초록잎을 터트리고

새들이 더 많이 노닐게 되니 산책도 즐기시면서 유적지의 모습도

한 번 더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