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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숲바람장미원의 야경

좋은생각, 2021. 3. 1. 16:19

 

 

 

코로나19로 심신이 힘들어지고 있지요

이제 코로나 백신이 접종되어 좋은 상황이 되길 바라지만

생활속 거리두기로 인하여 여전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바깥생활로 나서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금강변따라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세종시의 숲바람장미원을 소개합니다

 

 

 

 

숲을 상징하는 조형물에 여러가지 색들이 변하는 조명이 들어오고

환한 보름달이 떠있는 숲바람장미원에 들어섭니다.

 

 

 

 

어둠이 채 사라지지 않았지만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과

아침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세종시의 관문인 한두리대교와 금강교도 보이고

숲바람장미원 아래의 자전거길에는 환한 가로등길이 평화로움을 전해옵니다

 

 

 

 

어린이의 생각을 담은 땀범벅놀이터도 옆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놀이터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아쉽게 잠정 폐쇠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땀범벅이 될 때까지 노는 모습이 보고 싶네요

 

 

 

흔들다리도 달빛과 어우러져 분위기가 좋습니다

 

 

 

 

우뚝 솟은 아파트와 이웃하며 자리한 숲바람장미원은 2016년 7월 22일 개장되었으며

행복도시 둘레길 제 8코스 '대평보람길'입니다

 

 

 

 

장미터널을 지나면서 작년에 화려했던 장미를 생각해 보게 되지요

제각각 독특한 모양의 꽃잎과 그 꽃잎들이 적당히 뭉쳐져서 만들어낸 꽃송이의 아름다움,

청초한 노랑에서부터 열정의 붉은 색까지 하나의 장미꽃을요

 

 

 

 

 

꽃의 여왕 장미꽃을 추위에서 보호하고자 포장으로 덮어 놓았고

이곳에는 36종 1만 3000주의 장미가 식재돼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여러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5월부터는 연인들의 천국이란 느낌이 무척 드는 숲바람장미원입니다

 

 

 

 

장미원에는 어린이들과 어르신들이 즐겨타는 원형 그네가 설치되어 있고

소나무들과 함께 쉼터도 많습니다

 

 

 

 

세종시에는 수변공간을 5개 구간으로 나눠 꽃, 운동, 숲, 물, 바람 등을 주제로

테마가 있는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고 있는데

숲바람장미원은 꽃을 주제로 하는 구간이기에 아름답고 더 많은 장미 품종을 가꾸게 되겠지요

 

 

 

 

 

 

 

세종시는 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주변의 전월산, 원수산 등이

도심의 공원을 잘 조화시켜 행복도시만의 특화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지요

 

 

 

금강수변공원은 8.6km로 그 안에 금강이 있고 산이 있고 많은 아파트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숲바람장미원에는 5월부터 장미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지요

 

 

 

 

그네에 앉아 밝아오는 하늘을 바라보고

상쾌한 바람과 함께 쉼을 취하는 것도 좋네요

 

 

 

 

 

숲바람장미원 옆에도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좋습니다

 

 

 

 

이제 몇 달 후에는 도심 속에서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 매혹적인 향기를 뽐내는

세종시 명소 숲바람장미원에서 그네도 타고 나무 의자에 앉아 책을 보는 모습,

아이들과 함께 놀이터에서 신나게 땀을 흘리는 모습을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