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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의 일출과 5개의 섬

좋은생각, 2021. 10. 9. 21:00

 

세종시의 아름답고 편안한 시민들의 쉼터 세종호수공원은 전월산, 원수산, 괴화산 등이

감싸주고 비단물결의 금강에 흐르는 물을 보급 받아 호수를 형성하고 있지요.

그리고 정부세종청사의 근처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인공 호수로

5개 인공섬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세종호수공원의 일출과 함께 소개합니다.

 

 

 

 

 

세종호수공원 여명입니다

하늘과 호수가 붉게 물드는데 바람이 불어서 데칼코마니의 모습은 보여주질 않네요.

 

 

 

세종호수공원에 아침에 나오면 꼭 계시는 분들이 있지요.

무분별하게 번식하는 유해 외래 어종을 퇴치하고 우리나라 토종 어종을 보호하기 위해

낚시로 유해어종을 잡는 분들입니다.

 

 

 

 

 

해가 올라오니 중학생 둘이 점프를 하면서 서로 손을 마주칩니다.

희망을 예기하는 거겠지요.

 

 

 

세종호수공원은 한두리대교, 세종국립도서관, 대통령기록관, 중앙공원 등

 세종시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옆에 있기에 다양한 문화공연과 생태체험이

수시로 열리고 있지요.

 

 

 

 

 

아침부터 달리기와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달리기나 자전거를 타기에 너무나 좋은 세종호수공원입니다.

 

 

 

 

 

댑싸리가 요즘 전국적으로 무척  인기가 많은데 더 많이 심어서

포토존도 만들어 놓으면 좋겠네요

 

 

 

 

아침부터 엄마, 아빠와 여행와서 신나게 세호교를 뛰어가는 아이들이 예쁩니다.

 

 

 

오랜 세월 금강은 흐르고 있지요

저 금강의 물결에 의해 다듬어진 조약돌을 형상화하여 만든 수상무대섬입니다

세종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수상무대섬은 호수 중앙에 위치해 경관을 즐기면서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672명이 앉을 수 있는 객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수변 전통공원의 팔각정인 장남정이 요즘 지어진 건물과 아파트 등과 어우러져

도심과 옛것이 멋진조화를 이룹니다.

 

 

 

대통령기록관이 우뚝 서있고 앞으로 작아보이는 축제섬이 자리하고 있는데

축제섬은 각종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독립된 구조의 섬으로

5개의조그마한 섬들이 합쳐진 겁니다

즉 앞에 보이는 유리섬과 초지섬, 조명섬, 잔디섬, 데크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한 권의 책이 날개 편 듯한 국립세종도서관도 바로 보이는데

반영은 생기질 않지만 책장을 넘겨 엎어놓은 듯 경쾌하게 휘어진 모양이 인상적이고

아주 멋지지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모래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고

세종시 대표명산인 전월산도 보이는데 산을 좋아하면 올라 보세요

해발 260m에 불과하지만 주변에선 가장 높은 산이고

앞에는 금강이 굽이쳐 흐르고 발전하는 세종시의 모습을 다 조망할 수 있답니다

 

 

 

 

 

개장한지 오래되지 않은 중앙공원과도 붙어있지요

하나의 공원이란 생각도 듭니다.

 

 

 

야간에도 거닐기 좋은데 70m 높이의 고사분수와 10m 높이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는

분수와 곳곳의 조명도 무척 아름답지요.

 

 

 

 

 

 

 

축제섬, 수상무대섬, 물놀이섬, 습지섬, 물꽃섬 등 5개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는

세종호수공원에서 가을의 추억과 동심을 만끽하면서

산책도 즐기고 운동도 하면서 녹지 공간의 고마움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