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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온실

좋은생각, 2022. 2. 15. 21:17

 

 

세종시 중앙공원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식물전시 유리온실인 사계절온실과 
조상들의 정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한국전통정원, 
금강에서 들어오는 수로를 조성해 습지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인 청류지원, 
예술작품으로 평가받는 분재를 전시한 분재원 등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국립수목원으로 국립세종수목원의 주요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국립세종수목원에 도착하여 성인 5,000원의 티켓을 끊고 입장하면

붓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사계절 전시온실이 정면에서 보이지요

왼쪽이 지중해온실, 가운데가 열대온실, 오른쪽이 특별전시 온실입니다.

 

 

 

 

축제마당은 잔디광장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즐기면서 셀카사진을 찍는 곳이지요.

 

 

 

 

사계절 전시온실의 지중해온실에 입장하여 전망대에 오르면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의 지중해 향기가 물씬 나는 다양한 식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중앙공원과 세종호수공원. 동양에서 가장 크다는 원형다리 등과
세종시의 도심 건물들이 어우러져 너무나 멋진 광경을 보게 되는데
국립세종수목원은 축구장 90개 크기로 국내 첫 도심속 수목원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마디로 치유정원입니다
즉 자연이 나에게 주는 고마운 선물로 피톤치드를 분비하는 식물들이 모여있지요

 

 

 

 

 

지중해온실에는 겨울이지만 많은 꽃들이 피여있고

밝은 세상과 알함브라궁전의 모습을 재현해 바오밥나무 외 227종 1,960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계절전시온실에 들어서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무척 많은데
피톤치드를 마시며 쉼도 취하고 사진도 찍으니 더 예쁘게 나오겠지요.

 

 

 

 

특별전시온실에 들어서면 일상으로부터의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쉼표가 되어 줄 수 있는 휴양지 컨셉이고 에크메아, 파피루스,
칸나 등 열대식물의 화려함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많은데 

힐링 명소로서 자연과 사람 간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다는 생각이 들지요.

 

 

 

 

 

딸이 피아노를 치고 아빠는 곡을 감상하고

엄마는 열심히 아이의 사진을 짝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청류지원의 실개천으로 금강의 물이 유입되는 함양지에서 전통정원을 돌아

분재원을 거쳐 민속식물원까지 약 2.4km를 이루며

수변식물과 조류들의 서식지로써 계절마다 날아드는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전통정원은 궁궐정원, 별서정원, 민가정원으로 나뉘는데

궁궐정원은 창덕궁 주합루와 부용정을 실제크기로 조성하였지요.

 

 

 

 

민가정원은 옛 마을에서 볼 수 있는 정자목과 돌담 등을 정원요소로 도입해 

친숙하면서도 편안함을 주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담양 소쇄원을 주제로 조성된 별서정원은 고즈넉하고 

산책하면서 정자에 앉아 쉼을 취하기 좋은 정원이지요.

 

 

 

 

분재원은 화분에 담긴 자연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분재를 감상하는 공간으로

다양한 형태의 분재작품 200여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4계절동안 분재 관람이 가능하고  
진경산수를 축소한 석가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목원내에 조성된 인공수로의 청류지원을 따라 산책을 하셔도 좋은데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나무들, 꽃들과 교감을 나누어 보세요.
또한 수변길을 따라 지어진 쉼터에서 쉬어가도 좋으니 국립세종수목원을 많이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