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전 출사지

대전 원도심 '오색빛축제'에서 옛 추억을 찾다

좋은생각, 2013. 12. 22. 12:08

 

 

 

 

 

 

▷ 일시 : 2013년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9시30분)

 

 

▷ 오색빛축제 개요

대전시가 후원하는 ‘대전! 오색을 입히다’를 주제로 공연과 문화예술의 풍성한 프로그램의 축제

ㅡ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동구 중동 목척교와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거리 일원에서 개최

ㅡ 아름다운 오색빛 조명으로 ‘원도심에 밝은 희망을 불어넣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축제

 

 

 

 

 

 

사진 산책의 카페에서 대전 오색빛 축제에 번개 출사가 있다고 연락이 왔기에 오랜만에 대전 목척교를 찾았네요

손가락은 조금 덜 나았지만 사진을 찍고 싶고 선생님에게 식사도 대접하고 싶은 생각에... 

 

 

 

 

 

 

경연대회장 모습입니다

경연대회도 다양한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오색빛 가요제’ 

‘빛 사진 경연대회’ ‘전국 코스플레 경연대회’등이며  ‘전국 LED 조형물 경연대회’ 도 열린다고 합니다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 댄스

 

 

 

 

 

 

축제장이 크진 않지만 오색빛으로 화려하기는 하더군요

 

 

 

 

 

 

그대에게 큐피터의 화살을....

 

 

 

 

 

 

 

 

 

 

 

 

 

실루엣으로 예쁜 연인들의 포옹하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오색빛 세어보세요 ㅋㅋㅋ

 

 

 

 

 

 

천사의 날개 조명 앞에는 연인들과 아이들의 포토존이더군요

 

 

 

 

 

 

찍어주고 싶은 사람을 그려보며...

 

 

 

 

 

 

 

 

 

 

 

 

 

지금 오색빛축제 하는 장소가 옛날엔 홍명상가가 있던 곳이죠

저도 홍명상가에 탁구치러도 많이 다녔고 롤러스케이트도 타러 다녔던 추억이 있지요

서울의 청계천 복원에 버금가는 생태하천으로 만들고자 야심차게 추진하면서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를 철거하고 시민들의 공원으로 이용한다고 봐야겠죠

 

 

 

 

 

 

목척교 다리 조명

 

 

 

 

 

 

요즘엔 거리에서 캐롤송도 많이 안 들리고 구세군 자선냄비도 많지 않더군요

저 어린 아이들의 마음이 전해져야 서로 도와가면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지 않을까요^^

 

 

 

 

 

 

대전에서 빵집하면 성심당을 떠올릴 거란 생각을 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갔었으니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죠

 

 

 

 

 

 

요즘 프랜차이즈 빵집으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하지만 성심당은 더 크게 번성한단 생각이...

옛날부터 성심당은 하루에 팔다가 남으면 양로원이나 고아원에 다 갖다드리고 새로 만든 빵만을

판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었는데...

 

 

 

 

 

 

대전의 대표적인 야간의 명물이자 문화콘텐츠로서 자리한 으능정이 거리의 대전 스카이로드

 

 

 

 

 

 

대전 스카이로드는 길이 214m 너비 13.3m 높이 20m 규모의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구조물입니다

그리고 으능정이거리는 은행나무 정자가 있는 마을에서 유래되었는데 저희들 어렸을 때엔 이 곳이 가장 번화가 였지요

지금은 둔산동으로 많은 젊은층이 모이기에 원도심에서 새로이 젊은층이 많이 찾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해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 예술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태어난겁니다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오색빛을 보면서 추억을 되살리고

좋은 분들과 식사도 하고 하루 밤을 행복하게 보내고 왔네요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산책을 겸하여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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