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국립공원과 근교여행

변산반도의 격포항, 채석강, 적벽강의 이모저모

좋은생각, 2015. 5. 20. 22:48

 

 

 

 

 

변산반도 국립공원 개요

변산반도는 전북 부안군 일대로 크게 산쪽의 내변산과 바다쪽의 외변산으로 구분

ㅡ 내변산은 고찰인 내소사와 전나무숲,아름다운 직소폭포,낙조가 장관인 월명암과 낙조대가 명소로 꼽힘

ㅡ 외변산에는 변산해수욕장과 계화도간척지,변산 제일의 채석강과 적벽강 등이 명소

해안 바닷가의 아름다운 절경과 어우러지는 변산마실길도 유명  

 

 

 

 

 

 

내소사 여행을 마치고 격포항에 도착합니다

격포항은 위도, 고군산군도,홍도 등 서해안 도서와 연계된 해상교통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어항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변의 채석강, 수성당, 적벽강, 격포해수욕장 등이 관광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답니다

 

 

 

 

 

 

격포항에서 요트계류장으로 걷다보면 수 만 권의 책을 쌓은 듯한

해식단애인 채석강이 나타나고 사람들은 너나없이 사진 찍기 바쁘지요

 

 

 

 

 

 

채석강의 절벽에 서면 신비롭고 압도 당하고...

 

 

 

 

 

 

채석강에서는 수천년 동안 파도와 바람이 빚어놓은 해식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바로 전설의 동물 ‘유니콘’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서양에서는 유니콘이 행운과 성공의 대표적 아이콘이기에

채석강에서 아름다운 사람과 함께 하면 사랑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지도라고 우겨도 되지

대한민국 만세! 아이들 만세!

 

 

 

 

 

 

 

 

 

 

 

 

 

부안의 대표적인 관광지 채석강은 ‘강’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약 7000만년 전에 퇴적한 성층으로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겹겹이 층을 이루게 된

바닷가 절벽 암반입니다

 

 

 

 

 

 

물도 얼마나 깨끗한지....

 

 

 

 

 

 

무엇처럼 생겼나요?

 

 

 

 

 

 

중국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술에 취해 강물 속의 아름다운 달을 잡으려다

빠졌다는 중국 채석강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태백이 놀던 채석강과 견줄 만큼 아름답다는 뜻이겠지요

 

 

 

 

 

 

 

 

 

 

 

 

 

격포항에서 닭이봉으로 올라가서 바라본 적벽강

 

 

 

 

 

 

닭이봉으로 바라본 격포해수욕장

 

 

 

 

 

 

닭이봉에 올라오면 팔각정이 있지요

채석강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멋지지만 팔각정에서 바라보는 낙조도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닭이봉에서 바라본 격포항

격포항이 해양수산부의 '바다의 미소, 아름다운 어항 개발' 대상으로 선정되었고

서해안을 대표하는 명품 어항으로 개발되면 더욱 아름답게 보이겠지요

 

 

 

 

 

 

 

 

 

 

 

 

 

닭이봉에서 내려와 격포해수욕장에 도착하고...

 

 

 

 

 

 

격포해수욕장엔 여름 느낌을 주네요

 

 

 

 

 

 

아빠의 딸사랑

 

 

 

 

 

 

여고시절 친구들과의 여행

 

 

 

 

 

 

격포해수욕장 좌측이 변산반도 해안 경치 중 으뜸 경관을 자랑하는  채석강입니다

 

 

 

 

 

 

 

 

 

 

 

 

 

 

 

 

 

 

 

 

 

 

 

 

 

 

 

 채석강과 비슷한 자연경관을 갖춘 적벽강에 도착하고...

소동파가 놀던 곳과 비슷해 이름이 붙었다고 하고

적벽강은 바다에서 바라보면 갈기를 자랑하는 사자의 모습이 유명하지요

 

 

 

 

 

 

적벽강엔 수성당도 유명하고...

 

 

 

 

 

 

바다와 아름다운 튤립 그리고 유채꽃이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제사 유적지인 수성당에서 굿이 열리고...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할미와 그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신 수성당

  전설에 따르면 개양할미는 우리나라의 각 도에 한 명씩 딸을 시집보내고

막내딸만을 데리고 살면서 풍어와 무사고를 빌었다고 합니다

 

 

 

 

 

 

조금 전에 갔다 온 닭이봉 팔각정과 격포항 산책로가 보이고

채석강으로 배가 다가갑니다

 

 

 

 

 

 

적벽강에서 바라보는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여행 일정 중  백미가 오늘 제가 다녀 온

대한민국 3대 아름다운 어항으로 태어날 격포항과  

오랜 세월을 느낄 수 있는 지질의 채석강,

 사자 닮은 붉은 바위가 돋보이는 적벽강

바다를 지키는 개양할미를 모신 수성당 등을 추천드리니 많이 찾아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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