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의 폭설 풍경

 

 

 

▷ 일시 : 2011년 2월 13일 (일요일)

 

▷ 코스 : 상원사 ㅡ 사자암(중대) ㅡ 적멸보궁 ㅡ 상원사 ㅡ 평창 눈꽃축제장

 

 

 차에서 내리니 나무엔 완전 눈폭탄이...

 

 

 

 

 

상원사 입구에 딱 버티고 서있네요 

 

 

상호가 애착이 가네요

 

 

 

 

 

온통 새하얀 눈꽃이 피어있고...아~ 환상 그 자체네요

 

 

상원사 

 

 

신선들이 사는곳 같네요

 

 

 

 

 

나의 생의 동반자

 

 

 

 

 

외로워 보이는 나무도 있네요

 

 

오늘은 모노레일까지도 멋지게 보이네요

 

 

올라가면서 눈 폭탄 맞은 산은 너무 좋았습니다

 

 

선조들의 지혜와 조화를 느낄수가 있네요

 

 

층층이 쌓은 중대사자암

 

 

 

 

 

 

 

 

아~ 아쉬움이 남네요 주봉인 비로봉이 바로 앞인데...  

 

 

적멸보궁을 만나러 가는 계단길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명당자리에 자리 하고 있다네요

 

 

 

 

 

 

 

 

 눈을 삽으로 던져서 영화를 찍는다네요 후후후~~

 

 

 

 

 

 

 

 

 

 

 

법당안에 단만있고 법당 밖 뒤편에 부처님 사리탑을 봉안하여 모셔 놓았다는군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정상이 1.5km인데 못가고 내려온다는 것이...ㅠㅠ 

 

 

 

 

 

 

 

 

진고개에서 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적멸보궁-상원사로 산행하기로 했는데....그놈믜 눈폭탄땜에 

 

 

 

 

 

가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는게 세상살이겠죠

 

 

 

 

 

 

 

 

하얀 눈을 보면서 산행을 마무리 ...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야구 글러브와 공을 가지고 와서 1시간여를 놀더군요^^ 

 

 

평창 눈꽃 축제장 

 

 

 

 

 

 

 

 

 

 

 

 

 

 

 

 

 

 

 

 

금요일에 눈이 많이 와서 설악산은 취소가 되었는데 오대산은 취소 공지가 없어서

갈수 있는줄 알고 5시에 알람을 맞추고....

5시에 일어나서 씻고 베낭을 챙기는 동안 제 처는 밥을 하고 반찬을 싸주고...

나 좋자고 제 처까지 고생시킨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차를 타고 갔네요

 

그런데 꼬박 4시간30분을 차를 타고 오대산에 와서 1시간30분 산행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