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엔 가장 생각나는 것이 물이란 생각이 듭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 바다, 수영장 등...
이번 포스팅엔 물에서 즐기는 레저스포츠를 소개하고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면서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세종호수공원 이야기입니다
세종호수공원의 물놀이섬이 개장을 하였지요
1. 운영기간 : 2015. 7. 20. ~ 8. 23. (35일간)
- 휴장일 : 물교환 및 청소로 개장일 제외 매주 월요일 휴장(7.27, 8.3, 8.10, 8.17)
- 이용시간 : 08:00 ~ 21:00
※ 시설정비, 기상변동 등으로 사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폐장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크진 않지만 물이 있고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물놀이에 지치면 모래사장에서 쉬면서
또 다른 방법으로 즐길 수도 있답니다
일몰 때 더욱 멋진 소나무 세 그루
세종호수공원의 레저스포츠체험 안전교육
| 체험프로그램 및 일정 |
|
|---|
해양레저스포츠체험 http://www.oleports.or.kr/home/main/main.asp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이기에 레저스포츠인 카약도 즐길만 하지요
처음엔 카약을 타기 두려운 아이들
타고 나오면 또 타자고 조르는 아이들도 많더군요
씩씩하게 노를 젓는 아이와 어머니
카약은 원래 에스키모들에 의해 고기잡이나 사냥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하죠
고무보트는 열 명정도 타는데 협동심이 필요한 것 같더군요
이렇게 수상자전거, 카약, 고무보트, 딩기요트를 타고 호수공원의
풍경과 호수바람을 맞으면서 즐기는 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오셔야 바로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짱 선생님 쳐다 봐'^^
레저스포츠체험을 마치고 식사를 하고 팸투어 마지막 코스인
세종호수공원에서의 일몰과 야경을 담으러 다시 왔답니다
그런데 해가 구름 속으로 그냥 들어 가더군요
어떻하나요?
할 수 없이 아름다운 여성 세 분을 운동시키는 수 밖에요
'실루엣으로 담으면 누군지 모르니 뛰세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그런데 사진이 얼굴까지 나오게 되고 멋져서...
'와~ 멋지다' 다들...
뜀을 뛰다보니 구름속에서 해가 나오고
아직 개관하지 않은 대통령기록관으로 아주 붉은 해가 내려오더군요
대통령기록관의 외형은 황동과 목재로 구성된 '국새 보관함'을
석재와 현대적인 재료인 유리로 재해석했다고 하고
전시 준비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세종호수공원 바람의언덕에서 야경을 담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분수, 그리고 세종시 명물들의 야경은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대통령기록관과 아름다운 분수
이 파노라마 사진 크게 보면 진짜 멋진데...
세종호수공원의 무대섬
강가에서 반짝이는 조약돌을 형상화했다는
무대섬은 670명이 앉을 수 있는 객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책을 펼쳐놓은 듯한 외관의 국립세종도서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대통령기록관 야경
제가 왜 이 사진을 대표이미지로 올렸나 궁금하시죠?
편하게 자리잡은 텐트가 있고 밤에도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보름에서 며칠 지났지만 너무나 휘황찬 달이 너무나 예쁘고...
신나는 팸투어였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웃고 장난치고, 맛난 요리와 복숭아 선물까지...
그리고 멋진 일몰과 야경을 좋은 분들과 같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좋았단 생각이 듭니다
함께 했던 분들과 보아주신 블친님들 많이 감사드립니다^^
* 인물사진은 미안하지만 가져가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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