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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설경과 등산코스

좋은생각, 2016. 1. 22. 14:21






▷ 일시 :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 코스 : 케이블카 ㅡ 구름다리 ㅡ 삼선계단 ㅡ 마천대 ㅡ 칠성봉 ㅡ 케이블카 (3시간,원점산행)

 

▷ 대둔산 개요 :

ㅡ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은 높이 878m 높이의 산

ㅡ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며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산

ㅡ 대둔산 3대 명물로 꼽는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가 멋짐 

 






< 배티재(대둔산휴게소)에서 바라본 대둔산 >


아침 7시 30분에 집에서 대둔산 산행을 하기위해 출발합니다 

새벽 5시에 출발하여 일출도 볼까 하다가 전라도엔 눈이 많이 왔다고 하지만 대전엔 거의 눈이 내리질 않았고

이번에 내린 눈이 습기를 머금치 않은 눈이라 나무에 붙질 않고 바닥에만 쌓이는 눈이 왔기에

그냥 산행한다 생각하고 늦게 출발한 것입니다

한 시간을 운전하면서 오는데 눈이 없는 산들만 만나고

배티재를 넘어서니 대둔산만 눈폭탄을 맞은듯 하더군요







< 케이블카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







대둔산에서는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왕복 9.000원이고 오전 9시부터 정각, 20분, 40분에 운행하고 오후 5시에

마지막 케이블카가 내려온다고 합니다

여행이 목적이고 산행을 편하게 하신다면 케이블 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구름다리~삼선계단~마천대(정상)까지만 보아도 멋짐니다






<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대둔산 설경 >







< 케이블카 안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삼선계단, 명품소나무 >







케이블카전망대에 도착하면 장군봉이 인사를 합니다

바위모습이 갑옷을 걸친 모습을 닮았다 하여 장군봉이라 하지요  







얼마나 아름답던지 전 와~ 와~만...







한옥 형식으로 지어진 케이블카전망대







<케이블카 전망대에서 부터 마천대까지>







< 대둔산 명물인 구름다리 >


대둔산에 가장 인기를 끄는 명소를 꼽는다면 단연 구름다리입니다
미국 CNN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으로 선정된

대둔산 구름다리는 길이 50m, 폭1m, 높이 80m에 이르는 다리인데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흔들리는 구름다리의 스릴과

계곡의 아찔한 경치가 더해져 사람들에게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한답니다














<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대둔산 설경 >







<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삼선계단과 마천대 정상 >







이렇게 아름다운 대둔산을 다시 볼 수 있을런지...







 대둔산의 순수한 우리말 이름은 ‘많은 봉우리가 있는 산’을 뜻하는 ‘한듬산’이고

신라의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 산’이라고 말씀 하셨기에

별칭으로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린답니다






< 구름다리 근처에서 바라본 소나무들 >







구름다리에서 삼선계단 가는 등산로







바람이 불면 나무에서 쏫아져 내려오는 눈폭포를 볼 수 있답니다

직접 보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실텐데...














아저씨의 말씀 '저기 서! 아무데나 서 있어도 작품이야'







< 삼선계단 앞에서 바라본 구름다리 >














구름다리보다 더 무섭다는 삼선계단입니다

길이 36m, 경사 51도, 127계단으로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라 아래쪽을 바라보면 아찔함을 느낍니다

대둔산의 유명한 명물로서 등산객이 즐겨 찾는 곳인데

심장이 약한 사람들은 우회길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삼선계단입니다

 






< 삼선계단과 구름다리 >







< 정상(마천대) 방향 >







< 허둥봉 방향 >







 < 마천대 개척탑과 주위 눈꽃 >







히말라야 영화가 생각나더군요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세레에서... 







< 명품소나무 앞에서 조망 >














< 구름다리 위를 걷는 사람들 >







< 명품소나무와 주위 풍경 > 







< 용문골 주위 풍경 >


등산하시는 분들은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마천대를 다녀오신 후에

용문골 방향으로 하산하여 칠성봉을 바라보고 하산하는 코스를 많이 이용한답니다






< 한폭의 그림같은 칠성봉 >


용문굴에서 용이 하늘로 승천하기 직전에  일곱개의 별이 떨어졌다는 대둔산의 칠성봉은
일곱개의 봉우리와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한폭의 동양화 같은 비경을 보여줍니다







칠성봉 파노라마









정상인 마천대까지 오르는 산행 코스

집단시설지구 ㅡ 동심바위 ㅡ 구름다리 ㅡ 삼선계단 ㅡ 마천대 ㅡ 낙조대 ㅡ 칠성봉 ㅡ 집단시설지구 (원점산행)

수락계곡 ㅡ 승전탑 ㅡ 수락폭포 ㅡ 330계단 ㅡ 정상(마천대) ㅡ낙조대 ㅡ 수락폭포 (원점산행)

태고사 ㅡ 낙조대 ㅡ 마천대 ㅡ 삼선계단 ㅡ 구름다리 ㅡ 칠성봉 ㅡ 태고사  (원점산행)

여행 코스 : 집단시설지구의 케이블카 ㅡ 구름다리 ㅡ 삼선계단 ㅡ 마천대 ㅡ 케이블카







출근해야 하기에 케이블카 타고 하산




대둔산은 가장 아름다울 때가 가을철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여준 겨울은 어떤가요?

기암괴석과 소나무들, 그리고 명물들이 사계절 색다른 멋을 뽐내기에

대둔산에 많이 오셔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몸에 힐링이 되는 산 기운을 맘껏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대둔산 여름 산행과 비교

                                                       대둔산 일출과 운해   http://blog.daum.net/nhwbaduk/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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