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6월에 떠나는 태안 1박2일 명소여행

좋은생각, 2016. 6. 13. 13:47

 

 

 

 

 

 

 

태안 여행하면 어디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안면도 등 태안반도 일대 119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는 태안군은

관광명소도 무척 많은 지역이지요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에 선정된 태안 꽃지 해수욕장의 일몰,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열두 번째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 받은 천리포수목원

바람이 빚어놓은 세계최대의 모래언덕(해안사구)인 신두리사구 등과

천리포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 등 관광명소가 너무나 많기에

태안여행의 추억이 남아있는 장소를 쉽게 떠올릴 거라 봅니다 

 

그럼 태안여행을 무척 즐기시는 분들이나 아직 태안에 대하여

많이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오랫동안 기억될 멋진 추억을 남기실 수 있도록 아름다운 풍경과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하면 더욱 좋은

태안 1박2일 명소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장소 : 운여해변>

 

운여해변의 솔섬입니다

요즘 한창 일몰포인트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데

저 송림사이로 해가 떨어지고 반영까지 멋지게 생겨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답니다

 

 

 

 

 

 

 

솔섬 뒤의 해변가도 거닐어 보세요

사진작가들이 좋아하는 사진의 소재거리가 있고 운치가 담겨있는 해변가라는 느낌이 올겁니다

 

 

 

 

 

 

 

파란 하늘에 넓게 펼쳐진 바다가 반겨주고...

갈매기들이 합창을 하는 모습은 태안 바닷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사랑하는 사람 손잡고 걷게 되면 운여해변 아마도 영원히 잊지 않게 될겁니다

'슬기 사랑해~~'

 

 

 

 

 

 

 

운여해변에서 바닷물이 그린 조각품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마음속에 담아가세요

햇살에 반짝이는 바닷물과 나무 형상들의 멋진 모습을...

 

 

 

 

 

 

 

<두번째 장소 : 꽃지해변>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로 더 유명해진 꽃지해수욕장은 해안선의 길이가 약 5km에 정도이고
꽃다리부터 리솜오션캐슬을 지나 길게 뻗어 있는 해변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꽃지해수욕장의 명물인 ‘할미 할아비 바위’입니다연인들이 일출의 풍경은 어렵게 보지만 일몰의 풍경은 쉽게 볼 수 있을텐데우리나라에서 데이트와 어우러진 일몰은 애뜻한 전설이 담겨있는 꽃지해변을 가장 좋아할 거라 봅니다

 

 

 

 

 

 

 

<가족 관광객들도 무척 많은 꽃지해변>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 에 선정한

꽃지 해수욕장의 일몰입니다

겨울에는 할미 할아비 바위 사이로 해가 떨어지는데 6월에는 조금 떨어진 등대 근처로 내려갑니다 

 

 

 

 

 

 

 

해변가에서 일몰을 바라보든 등대 근처의 도로에서 바라보든 

아니면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든 사랑하는 사람 손은 꼭 잡고 보게 되지요

 

 

 

 

 

 

 

<섬으로 가는 사람들>

 

손을 잡고 거닐면서 해변에서 고동과 조개를 줍는 재미도 느껴보세요

그리고 안면도 꽂지해수욕장과 원북면 학암포 해역에 연안 바다목장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연안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가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수산자원의 안정적 양식 및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야경도 아름다운 꽃지해변>

 

 

 

 

ㅡ  태안 여행의 숙소와 맛집 ㅡ

태안에는 해변가와 도로 주변에 아담하고 예쁜 팬션들이 많이 있답니다

그 중에서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추천드리고 싶은 곳입니다 
국내 유일의 수령 100년 내외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이 맑아진답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먹거리는 빠질수가 없지요
태안은 많은 해산물이 풍성한데 그 중 꽃게가 가장 인기 메뉴랍니다
꽃게로 만든 개국지, 꽃게장, 새우게장 등을 꼭 먹어봐야 하고

대하랑 꽃게랑 다리가 있는 백사장항에서 우럭회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가격표시제 인증마크를 부착한 숙박업소나 음식업소는 태안군청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세요

 태안군청 http://www.taean.go.kr

 

 

 

 

 

 

 

<세번째 장소 : 안면암>

 

서해안에서도 일출의 장관을 볼만한 곳이 몇 군데가 있지요

왜목마을이나 간월도 등이 있으나 안면암의 일출도 아주 멋지답니다

 

 

 

 

 

 

 

부상교와 조구널 섬사이의 움직이는 부상탑이 있고 섬사이로 아름다운 일출이 시작됩니다

예전 조기가 많이 잡혔을때 이 섬 전체에 조기를 널어 말렸다고 해서

‘조구널’이라 불리였고 이 섬은 두개의 봉우리를 가진 한 개의 큰 바위섬이라고 합니다

 

 

 

 

 

 

 

조구널 바위섬까지 약 100여m에 이르는 부상교가 놓여 있는데

밀물 때를 맞추면 물 위로 들린 부상교 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올 수 있고 썰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한전, 안면암 7층 3쌍탑 등을 보면서 사찰의 고풍스런 멋이 풍기지는 않지만

예쁘고 색다른 느낌을 받은 안면암입니다

 

 

 

 

 

 

안면암은 4층규모의 절로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안면암 소나무 숲길>

 

안면대교에 바로 붙어 있는 해수온천탕을 지나 안면읍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소나무 숲길이 시작되는데 소나무 숲길 왼쪽으로 안면암 이정표가 있습니다

 

 

 

 

 

 

 

<네번째 장소 :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로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곳에는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탐방로는 걷기도 좋고 운치도 있는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어느 코스로 걷든 약 4km내외이기에 1시간 30여분이면 돌아볼 수 있지요

 

 

 

 

 

 

 

'한국의 사막'으로 불리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초승달 모양의 사구인 바르한 등 사막경관이 펼쳐지고

무려 1만5천 년이란 장구한 세월 동안 만들어진 모래언덕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의 완충지대로 해안 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부터

농토를 보호하고 바닷물의 유입을 자연스럽게 막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해안 가까이에서는 해당화꽃이 곱게 피어 있어 해안사구를 더 아름답게 해주고

탐방로 근처에는 삘기가 하얗게 수를 놓아져 있답니다

예쁘고 운치가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 마냥 걸어보세요


 

 

 

 

 

신두리 해안사구를 걷다보면 모래언덕이 신기하기도 하고

바닷가의 풍경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신두리 사구센터는 해안사구에 대한 정보를 입체와 영상으로 재현한 체험공간이니

아이들과 오시면 신두리 사구센터는 꼭 들려보세요

 

 

 

 

 

 

<다섯번째 장소 : 천리포수목원>

 

국내 최대 식물종 보유 수목원 천리포수목원은 자생식물은 물론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들여온 도입종까지 약 15,600여 종류(2015년 기준)의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식물종 보유 수목원으로, 2000년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에서 12번째,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받기도 하였습니다.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밀러의 정원 천리포수목원은

1921년 미국 펜실바니아주에서 출생하여 1979년 한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Carl Ferris Miller)에 의해 설립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입니다

 

 

 

 

 

 

6월에 가면 연꽃은 그리 많이 피여있진 않지만 수련과 수국은 만개하였고 

여러 꽃들도 다양하고 화려한 색상의 꽃을 피워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요즘에는 아빠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안고 다니고 목마태워 다니고 보행기나 사진 담당은 아빠의 몫이 되니까요

하지만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아빠들은 다 싱글벙글 웃음짓더군요 

 

 

 

 

 

 

 

연인들은 어떤가요

둘만이 조용한 시간을 원하겠죠

노송이 있는 오솔길을 걷거나 그네를 타거나 썬텐을 즐기거나...

 

 

 

 

 

 

 

40년만에 개방한 비밀의 정원 천리포 수목원은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것으로 목련이 있으며 여러 신기한 나무들도 많이 있답니다

그리고 천리포해변이 옆에 있기에 바닷가 풍경과 어우러진 수목원이라고 보면 되겠지요

 

여행 Tip
1. 천리포 수목원 관람시간
4월 ~ 10월은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입장해서 6시에 폐장을 하고, 요금은 9,000
11월 ~ 3월은 9시부터 4시까지 입장해서 5시에 폐장을 하고.요금은 6,000
2. 밀러가든만 개방하고있고 탐방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

3. 천리포 수목원 전화 ㅡ 041-672--9982

4. 천리포수목원  http://www.chollipo.org/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도 좋고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초록으로 우거진 태안해안 국립공원 해변길의 숲 길을 여유로운 마음으로  걸어 보세요
그리고 파도소리도 들어보세요
경이로운 생명의 소리가 들릴겁니다
내 몸의 세포도 함께 깨어나는 듯 온몸에 힐링의 기운을 느낄수있는 곳
아름다운  해변 태안으로 떠나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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