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신도시에 대하여 아시는지요?
2003년에 대전 서남부권이라는 명칭으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며
개발이 시작되었고 지금은 도안신도시로 불린답니다
지역은 대전광역시 서남부에 위치한 서구 도안동, 가수원동, 관저동과 유성구 상대동, 원신흥동 등
일원에 건설되고 있는 신도시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전도시공사 등
2개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저는 매일 출퇴근하면서 보는 모습이기에 어떤 때는 너무나 멋진 풍경에 감탄도 하고
어떤 때는 미세먼지가 없었으면 하고 바라기도 하지요
이번에는 도안신도시의 아름다운 아파트단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안신도시 아파트단지와 도안호수공원 부지>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걷기를 즐겨하시는 사람들이 참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
외곽이기에 공기도 좋고 시골 풍경도 있어서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해 뜨기 전의 도안신도시 호수공원과 우미린아파트>
<해가 뜬 후의 도안신도시 수목토아파트>
해가 반대에서 뜨고 산 위에서 올라오기에 일출은 크게 멋지지 않겠지만
새가 날고 물안개가 피면 너무나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답니다
그런 물안개를 담고 싶었는데... ㅠㅠ
<도안 호수공원>
도안 호수공원은 대전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 93만여㎡ 부지에
총 사업비 5300여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 12월까지 자연친화적인
생태호수공원을 조성 할 계획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안신도시 리슈빌아파트>
노부부가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아파트 앞에는 정원수처럼 버드나무들이 자라고 호수에는 아파트 반영도 자리하고...
'할아버님 많이 잡으셨어요?'
'몇 마리 잡기는 했지만 낚시보단 산책도 하고 자연과 친해지고 싶어서 나오지요'
할아버님 말씀처럼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호수공원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도안신도시 호수공원과 우미
린아파트>
<도안신도시 수목토
아파트>
제가 좋아하는 아파트입니다
외관이 궁전처럼 지어졌고 아파트단지 중 처음 지어졌는데
한 아파트만 있었기에 주위의 풍경과 어우러져 참 아름다웠지요
지금은 너무나 큰 신도시가 되었기에 수목토아파트는 잘 보이지도 않고...
<자전거 타는 아이와 아빠>
<해지고 모내기 하기 전의 논에 반영이 생긴 수목토아파트>
<도안신도시 야경>
<쉼>
저도 쉬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듭니다
몸과 마음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면서 바삐 지낸다는 것이 왠지 삭막하기만 하고...
블친님들도 하나라도 쉼터가 있는 삶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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