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웃음이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주말이 되면 좋은 곳으로 여행하고 싶으시죠? 

교통체증과 북적거리는 인파에 지치는 유명 관광지에 가서는 후회할 때도 많고...

자연과 호흡할 수 있고 교육적인 이색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여행을 가도 알차단 생각을 하고 오셨을 거라 봅니다

그래서 ‘동물이 있는 수목원’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넉넉한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입구에서 들어서면 이국적인 웰컴하우스가 보입니다

TV드라마 '마이프린세스' '상어' 등의 촬영지였기에 많은 분들이 아름답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외국인 가족이 먹이를 주는 연못을 보세요

베어트리파크의 명소인 오색 연못에는  비단잉어 1000여 마리가 노닐고 있답니다

'신이 내린 나무'라고 써있는 대만 편백나무

주목도 너무나 멋지단 생각이 절로 들지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곰도 유명하지만 공작새도 유명하지요

산책로에서도 만날 수 있고 이렇게 향나무 전지작업 하면서 공작새 모양도 많이 만들어 놓았더군요

800년된 용근목과 용암이 식으면서 만들어진 주상절리, 그리고 아주 멋진 단양석에 둘러쌓여서

금강산의 만물상을 감상하는 듯한 송파원

돌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분재원

연인들이 좋아하는 장미원

송파정 연못에도 큰 잉어가 노닐고 설립자 동상도 보입니다

재계에 몸담았던 송파 이재연회장과 구자혜 여사의 자연과 동물 사랑이 있었기에

세종시 베어트리파크는 10만여 평의 숲에 향나무 수천 그루와 150여 마리에 이르는 반달곰

그리고 각종 수목과 꽃, 희귀분재 1000여 종과 40만여 그루의 초목류와 산수조경 등

동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세종시 명품 수목원으로 되었고

2009년 5월 일반에 개방하였기에 아직까지 마치 비밀 정원 같은 느낌을 주는 수목원입니다

나도 곰돌이

베어트리파크 전망대는 송파 이재연 설립자가 직접 설계하였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베어트리파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150여 마리가 모여 사는 반달곰동산

곰들이 배가 고픈가 봅니다

먹이를 달라고 아우성 치고...

배가 부르면 장난도 치고 뽀뽀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딸을 목마 태우고 다니는 아빠들의 모습이 자주 띄더군요

아이들은 평생 잊지 않겠죠

공작새가 날기를 오랫동안 기다렸는데 안 날기에....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베어트리정원에 놓여진 '생각하는 사람'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닌 전 세계에 25점 뿐인

에디션 중 15번째 에디션이며 국내에는 2개의 진품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름에 운영 중인 베어트리파크 수영장

돌이 돼 버린 화석

나무가 오랜 세월(8천만년~1억2천만년)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나무화석

베어트리파크는 꽃과 나무 그리고 연못에 비치는 반영까지 아름다워

카메라 셔터만 누르면 모든 사진이 작품이 된다는 생각이 드는 무척 아름다운 수목원입니다

2016 세종시 시티투어

작년에는 13.500원으로 입장료와 식대,교통비까지 무료였는데

올해에는 참가자들의 부담이 더 생기도록 하였네요

더 좋아지는 시티투어가 되어야 많은 여행객들이 기차나 버스 타고 오실텐데...

개장시간  : 오전9시~ 오후6시 30분

이용요금 : 대인 13.000원, 소인 8.000원

(요금특별할인이나 단체할인은 전화로 문의)

음식및과일, 돗자리, 삼각대, 운동기구 등 반입금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송성리 8-5

044 - 866 - 7766

베어트리파크는 아이들의 천국 같으시죠?

아이들에게 자연이나 동물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시길 바라고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사진으로 많이 담아주세요

이번 주말 아이들 웃음소리를 들으러 베어트리파크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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