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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좋은생각, 2016. 8. 17. 22:48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무궁화 동요 다 불러보셨을 겁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애국심을 불어넣는 꽃이란 생각도 들고...

 산림청에서는 매년 8월 광복절 전후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1991년부터 무궁화 전국축제를 여는데

올해는 수원시의 뒤를 이어 세종시에서 열렸답니다

이번에는 세종시 무궁화 축제의 현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송을 하시면서 이춘희 시장님은 “행정수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를 무궁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마도 그런 의미를 담아서 세종시에 크게 무궁화공원도 조성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로 들어갑니다

이번 세종시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축제를 개최했지요

 

 

 

 

 

 

 

'이  꽃 이름이 뭔지 아니?'

'무궁화, 전에 언니랑 같이 무궁화 그림 그리면서 언니가 알려주었잖아'

'와 똑똑 박사네, 무궁화는 우리나라 꽃이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안에는 무궁화 역사자료와 그림,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30여개의 부스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페이스페인팅, 무료 무궁화 화분 나누어주기,

국민이 무궁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부채민들기·무궁화 차 시음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세종시 요리연구가 김정미 선생의 무궁화 한상차림을 보는 순간 먹고싶단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무궁화 한복을 입고 무궁화에 대하여 알려주시는 분

 

 

 

 

 

 

 

'우리 무궁화 OX퀴즈 하면 1등하자~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은 무슨 노래인지 알지?

애국가 라고 답하면 되는거야'

그리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무슨 놀이일까요? 하면 술래잡기 이렇게 말하면 되는거야'

초등학교 4~5학년 되는 아이가 어린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문제에 대하여 알려줍니다

 

 

 

 

 

 

 

 

 

 

 

 

 

 

 

한 엄마가 뽀뽀를 하라고 했더니

두 아이가 손을 꼭잡고 꼭 연인들처럼 입마춤을 하네요

엄마들 두분이 얼마나 웃으시던지...

 

 

 

 

 

 

 

 

 

 

 

 

 

 

 

 

 

 

 

 

 

 

 

아트페스티벌이 열리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홍보동으로 갑니다

홍보동에는 무궁화 그림과 조각작품 등이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줍니다

 

 

 

 

 

 

 

아트페스티벌

 

 

 

 

 

 

 

17개 시·도와 개인이 출품한 1천300여 그루의 무궁화 우수분화

무궁화 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되어 있고

무궁화꽃 색깔도 어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종컨벤션센터 앞 실내 특설 판매장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세종지역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가 전시되었고

복숭아 농원이 참여하는 120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 특별 판매전도 열렸습니다

 

 

 

 

 

 

 

호수공원에 울려퍼진 오케스트라 공연

 

 

 

 

 

 

 

해가 내려갔어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니

아이들과 어른들이 물놀이섬에서 나가질 않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호수공원의 무대섬과 국립세종도서관의 야경

 

 

 

 

 

 

 

2월에 개관한 대통령기록관의 야경

 

 

 

 

 

 

 

국립세종도서관 앞에서 불꽃놀이

자주 호수공원에 갔지만 국립세종도서관의 조명은 처음 봅니다

 

 

 

 

 

 

 

오케스트라 공연이 끝나고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세종호수공원의 무대섬과 함께 아름다운 불꽃이 어우러지고...

 

 

 

 

 

 

 

열대야의 밤을 수놓는 불꽃을 보면서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그리고 잠깐이나마 아름다운 불꽃으로 인하여 더위도 잊게 되고...

 

 

 

 

 

 

 

불꼴놀이를 사진으로 담다보면 항상 아쉬움이 듭니다

사진으로 담기도 어렵고 어느새 끝나 버리기 때문이지요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에서 열린 나라꽃 무궁화 축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는데

오신 분들의 마음속에 무궁화를 담아 갔을 거라 보고 내년에도 세종시에서 또 개최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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