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지회에서 다녀온 통영 동피랑 마을

좋은생각, 2016. 12. 14. 12:02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으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누구든 마음이 많이 설레실 거라 봅니다

가고 싶은 여행지가 참 많고 다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먼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동피랑마을이 있고

경남지역의 섬 중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소매물도도 있지요

또한 해저터널, 사량도, 장사도, 달아공원 등 어느 곳 하나 마음이 안 끌리는 곳이 없을 겁니다

이번에는 통영하면 가장 먼저 여행지로 떠오르는 관광 대표 명소인 동피랑 마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한국사진작가협회의 대전광역시지회에서 2016년 회원 단합 촬영회를

11월 19일(토) 실시하였지요

150여명의 사진작가님들이 차량을 대절하여 통영 동피랑으로...






대전에서 오는 내내 비가 왔었는데 통영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고...

바닷가에서 일하시는 모습과 바다를 보니 잘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동피랑마을로 올라갑니다

동피랑'이라는 이름은 '동쪽'과 '비랑'이라는 말이 합쳐져서 생겼는데

'비랑'은 '비탈'의 통영 사투리이고 그 앞에 '동쪽'을 나타내는 말 중 '동'만 떼어 붙여

'동피랑'으로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착한 커피숍







강구안의 바다 풍경을 바라보는 아이







마을 정상에 있는 동포루

몇 년 전에 왔을 때에는 복원하고 있었는데 멋진 쉼터로 새롭게 단장했더군요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는 별칭이 붙은 동피랑 마을

동포루 옆의 높은 언덕에 자리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셀카







호기심

사진 의미로 보면 가장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블로그도 잘하시고 사진도 잘 담으시는 블친인 작가님







숨은 사람찾기







비탈진 언덕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과 벽에 그려진 벽화들

2년마다 한번씩 공모전을 열어서 벽화를 새로 그린다고 합니다







연인의 셀카







귀엽고 예쁜 연인의 움짤







'1박 2일' 촬영으로 유명해진 일명 '이승기 천사의날개'에는

사진을 찍으려 순서를 기다리는 가족이나 연인들이 무척 많더군요







할아버지의 날개







아이의 손에 들린 아이스크림







통영 강구안의 배 한척 한척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밤에 가장 아름다운 항구가 여수항이라면 낮에 가장 아름다운 항구는 통영의 강구안이라고 합니다














개방형 남자 화장실







바람개비가 예쁘게 돌기에 강구안과 함께...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지요







뽀뽀

지난 2008년 집집마다 벽화가 그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이른바 달동네에 지나지 않았던 동피랑 마을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벽화 속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사계절 찾아갈 수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환하게 웃음지으면서 동피랑 마을을 벗어나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지회 작가님들

"동피랑 마을 안녕!"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바로 뒤쪽의

언덕 마을에 자리를 잡은 동피랑 마을







통영의 명물 원조꿀빵







할머님의 환한 미소







어르신들의 장기 한 판







아이가 맛있게 먹는 충무김밥

충무김밥은 충무(현 통영시)에서 유래한 향토음식이지요

밥만 넣어 말은 깁밥으로 통영에 가시면 한 번 맛보셔도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진작가님







통영 동피랑 마을에서 나와 횟집으로...







150여명의 작가님들이 한 식당에서 회와 친목도모를 하였답니다







식당에서 나와 다시 강구안과 통영 중앙시장으로...







대전 초등학교 아이들의 통영 견학







통영 수제꿀빵

'전국 4대 빵'이라는 통영 꿀빵은 따뜻한 남해 지역에서도 상하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뱃사람들의 간식이었습니다

반죽부터 앙금까지 모두 수제로 만들며

지금은 통영으로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지요







외면







따뜻하게 바라보는 모습




통영에 가보세요

동피랑 마을에 가서 동심에 미소도 지으시고 추억도 남겨보시고

식사로는 통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굴이나 회지요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 가득한 굴은 남성의 정력 강화뿐 아니라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드셔보시고

충무깁밥이나 통영꿀빵을 사서 집으로 출발해 보시면 마음까지 든든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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