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국립공원과 근교여행

경주 불국사 겨울 나들이

좋은생각, 2017. 2. 7. 23:27







경주는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다녀오셨고 또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라 생각듭니다

중장년에게는 수학여행이란 추억도 묻어있고...

경주는 여행지 어느 곳을 가든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뿌리박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럼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어디라고 생각드시는지요?

바로 불국사라고 답하시는 사람들이 많겠지요

이번에는 일출이 유명한 토함산 자락에 자리한 불국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불국사 입구에 도착합니다

불국사는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사찰이고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기에

매년 수백만의 내외국인 방문객들이 불국사를 찾을 거라 봅니다

불국사 입장료 : 5.000원(어른). 2.500(어린이)







연못엔 얼음이 얼어 푸른 빛을 띄우고...

부처님을 만나러 가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깨끗히 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듯 합니다







천왕문 앞에서의 합장

천왕문은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을 모신 곳이지요







불국사 앞에서면 웅장하기도 하지만 아름답단 생각이 절로 들지요

불교를 나라의 종교로 삼았던 신라 사람들이 뛰어난 솜씨로 토함산에 정성스럽게 만든

보물이 불국사입니다

불국사는 ‘부처의 나라’라는 뜻으로 불국사의 여러 불상과 불당, 탑 등은

최고의 기술과 웅장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보물이 되었지요














청운교 및 백운교 (국보 제23호)

 대웅전 구역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위쪽이 청운교, 아래쪽이 백운교로

계단을 ‘다리(橋)’라고 한 것은 속세로부터 부처님의 세계로 건너감을 상징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보탑 (국보 제 20호)

다보탑은 모두 8세기 중엽 신라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불국사를 건립했을 때 세워졌고

다보탑은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삼층석탑 형식인 석가탑과는 달리

목조 건축의 여러 요소들을 조합한 독창적인 형태의 탑으로, 높이 10.3m입니다







다보탑 (국보 제 20호)







석가탑 (국보 제21호)

석가탑은 모두 8세기 중엽 신라 재상이었던 김대성이 불국사를 건립했을 때 세워졌고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전통적인 신라 석탑으로, 높이 10.6m입니다

엄격한 조화와 균형의 미를 갖추어 통일신라 석탑을 대표하는 탑으로 꼽힙니다







대웅전 석가모니 부처상과 스님







불국사 기둥







다보탑과 전각들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







나한전 돌탑

참배객들이 작은 소망을 담아 쌓은 돌탑들도 무수히 많지요







극락전 앞에 있는 복돼지를 만지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하니

불국사에 가시면 소원을 빌면서 복돼지 한 번 쓰다듬어 주세요







불국사는 토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석굴암과 함께 찬란한 신라 불교문화의 핵심으로

1,440년 전 신라 법흥왕 22년에 그 어머니 뜻에 따라 나라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위하여 세워졌으며,

그 후 신라 경덕왕 (742-764)때 재상 김대성이 다시 지어 절의 면모을 새롭게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건물은 물론 값진 보물들이 거의 불에 타거나 약탈되었다.

 1920년 이전에는 일부 건물과 탑만이 퇴락한 채 남아 있었으나, 지속적인 원형복구 및 보수로

국보 7점을 간직한 오늘날 대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불국사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약 3km (포장도로 석굴로는 9km)정도 올라가면 동양 제일의 걸작으로 알려진

여래좌상의 본존불이 동해를 마주 바라보고 있는 유명한 석굴암이 있다.

불국사.석굴암은 1995년 12월 6일 해인사 장경판전과 종묘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되어

국제적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관광공사 펌)







불국사의 소나무들







불국사의 아사달과 아사녀 사랑나무

200여년 된 소나무와 100여년 된 느티나무가 한 나무처럼 얽혀져 있지요

 






중국 관광객들이 많은 불국사



불국사를 돌아보면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로 빨리 가지요

노송과 불국사의 어우러짐도 너무나 멋지고 연못이나 전각을 걷다보면 자연히 불심도 생기고

또한 국보가 많기에 볼거리와 배울점도 많단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도 많이 오지만 아이가 있는 가정은 필히 다녀오면 좋은 곳 경주 불국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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