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5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의 가을 산행

우리나라에는 사계절 구분없이 멋진 풍광을 볼 수 있는 산이 많지요 특히 지리산, 한라산, 북한산 등을 포함해서 22개의 국립공원은 더욱 그렇고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험하고 아름다운 산이라고 하면 거의 설악산을 꼽을 겁니다 설악산은 강원도 양양군과 인제군 사이에 있는 산으로일년 중 다섯달은 눈에 쌓여 있으므로 설악이라 이름지어 졌는데 설악산에서 최고로 아름답다고 하는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의 가을 산행 모습을 소개합니다 마등령에서 바라본 설악산 일출입니다 소공원에서 새벽 3시30분에 출발해서 마등령에 7시 쯤 도착해서 일출을 보지요 공룡능선에 햇살이 비추는데 마등령에서 바라보니 아주 작게 보입니다 올해 단풍은 태풍으로 인해서 예년보다 예쁘지 않다고 하더군요 마등령의 세종봉이 우뚝 서서 내려다 보고 있는데..

인제 백담사의 돌탑

강원도 설악산에 큰 사찰의 백담사가 자리하고 있지요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가야동 계곡과 구곡담을 흘러온 맑은 물이 합쳐지는 백담계곡 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있습니다 신라제28대 진덕여왕 원년(647년)에 자장율사가 세웠는데 처음은 한계사라 불렸으나 그 후,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가 백개 있어 백담사라 이름 붙였는데 백담사의 여름을 소개합니다 백담사입구의 용대리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도착합니다 백담사에서 백담사 입구의 용대리까지 약 7km되는데 편도 3,000원을 지불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거의 오르고 내려가게 됩니다 십여차례 소실되었다가 6. 25동란 이후 1957년에 재건되어 현재에 이르는 등 역사적 곡절이 많은 백담사입니다 설악산을 산행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보다..

강원도 양양군 한계령휴게소의 조망

설악산국립공원의 내설악과 남설악의 경계에 있는 한계령은 강원도 양양군과 인제군의 경계인 해발 950m에 있어 두 지방을 잇는 산업도로로서, 그리고 관광도로로서 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계령 정상에는 관광객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한계령휴게소가 있는데 조망이 아주 멋지기에 소개합니다 한계령으로 가는 길의 흘림골 모습입니다 암벽들이 장엄하고 멋지기에 가을에는 많은 산악인들이 모이지요 바위에 자라는 소나무들도 멋지고... 한계령휴게소가 보입니다 설악산국립공원의 암봉들 밑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한계령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과 인제군 북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로, 다른 말로는 오색령이라고도 부릅니다 44번 국도(양평~양양)가 통과하고, 고갯길이 험해서 겨울에 한파와 대설이 오면 경우에 따라 통제하기도 하는 곳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