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섬에서 돌아와 민박집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 올지 못 올지 모르는
마을을 벗어나 마지막 코스인 덕물산과 연평산으로 갑니다
마음속에 자리잡은 굴업도의 마을이여! 안녕
드넓게 펼쳐져 있는 목기미 해변
고운 모래와 파란 하늘이 있기에 높이뛰기를 할려합니다
한분은 옛날에 어린이집 다닐 때(3살) 높이뛰기 선수였고
한분은 유치원 다닐 때(7살) 선수였답니다
그리고 또 한분은국민학교 1학년 때 잠깐 키가 커서 높이뛰기 선수를 지냈다고 하더군요
한번 보시죠
"제가 하나 둘 셋 하면 뛰세요"
하나~ 둘~ 셋! 한분만 뛰고 한분은 입으로 뛰고 한분은 폼만 잡고...뭐야~
한분이 내려오면 두분은 이제사...ㅠㅠ
하나~ 둘~ 셋! 또 한분만 뛰고...어쩌라고...
아~
세상에나...
생쇼를 하네요 ㅋㅋㅋ
제 생각으론 1시간만에 이렇게 성공하네요 1m정도를....수고 하셨어요 하하하~
덕물산 중턱에서 바라본 목기미 해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에서 대상을 수상한 굴업도의 예쁜 숲
언덕님이 덕물산 전망대에 가장 먼저 올라가 있네요^^
사람이 엎드려 일하는 형상이라 하여 굴업도 라고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고
또한 신들도 탐을 낸다는 작은 섬 굴업도 라고 하더군요
오른쪽 산이 연평산
여기 살 떨리더군요 짜릿 짜릿
덕물산에서 바라본 굴업도의 환상의 파노라마
아~ 너무나 아름답더군요
내려가기 싫고 그냥 오랫동안 보고 있었으면 하는 생각뿐
정상에서 바라봅니다
잘 나와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담에 뵈면 잘 찍어드릴께요^^
백두산 정상에 있는 자연호수인 "천지"를 닮았더고 싼타님이 알려주시더군요
이제는 마지막 산행지인 연평산으로
봄 볕을 받으니 더 예쁘네요
코끼리바위 쪽을 바라보면서
닉 네임을 모르네요
솔향기님
가면 갈수록 보면 볼수록 더 가고 싶고 보고 싶네요
연평산에서 바라본 덕물산
산으로님
바다 산 그리고 숲
전 아스라이 보이는 선단여도 눈길이 가네요
아~ 굴업도
아~ 보세요
와~ 우~ 두분이 생각지도 않게 너무나 높이 뛰네요
모래언덕
모래가 너무나 고와서 등산화에 모래가 들어가도 하나 불편하지가 않더군요
싼타님
굴업도의 명물 코끼리 바위
코끼리 다리 사이로 화이팅을 외치는 비박팀
나물 이름이? 뭐라고 이름을 들었는데 제가 띨해서...
이곳에선 전봇대도 풍경의 한 몫을 하네요
손가락 바위인지 발가락 바위인지...ㅋㅋㅋ
굴업도여 안녕
갈매기처럼 저도 1박 2일을 꿈속처럼 날다가 갑니다
가인님
메아리님
송글이님
소산님
싼타님
송아리님
푸른언덕님
산으로님
이렇게 마지막으로 한분씩 기념 사진을 찍으시고 1박 2일의 산행겸 여행을 마침니다
날씨 좋았고 공기 맑았으며 고운모래 너무나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바라볼수록 예뻤던
굴업도의 산과 바다 등 어느 한곳 아쉬움이 없는 여정을 하게끔 도와주신 산으로님
그리고 회장님 총무님 비박팀 같이 갔었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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