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절정의 진해 벚꽃과 군항제

좋은생각, 2012. 5. 16. 11:17

 

 

 

 

 

▷ 일시 : 2012년 4월 8일(일요일)

 

▷ 코스 : 장복산공원 ㅡ 여좌천 ㅡ 환경생태공원 ㅡ 해군기지사령부 ㅡ 경화역

 

장복산공원 입구 

 

 

장복산 공원에도 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다는데 꽃은 아직 피질 않았네요 

 

 

진해 군항제의 농악대 

 

 

 

 

 

 

 

 

벚꽃 속에 파묻힌 궁전 

 

 

 

 

 

벚꽃이 이곳부터 시작되어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진다네요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뛰어난 미모, 이라고 하네요

 

 

 제 사진도...

 

 

 

 

 

흐드러지게...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청송 주산지의 나무보다 멋지진 않지만 물속에서 자라는 것은 같네요^^

 

 

 

 

 

잉어도 떼를지어 다니더군요 

 

 

 다시 여좌천으로....

 

 

 

 

 

 

 

 

 

 

 

웨딩 사진 찍는것 같더군요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할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가 여좌천이라고 합니다

 

 

 

 

 

로망스 다리 위엔 사람들이 너무나 많더군요 

 

 

소복하게... 

 

 

진해여고 쪽의 가로수 벚꽃 

 

 

 

 

 

 

 

 

1952년 4월13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추모하기 위하여 제를 지냈던 것이

발전하여 향토행사로 자리잡았고 올해 50주년이 되었다네요

제가 간 주말에는 전국에서 100만명이 찾았다고 하더군요 

 

 

이순신장군의 동상과 마차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 

 

 

군항제 기간에만 일반인도 출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관생도들이 주최한 음악회

 

 

바다도 보이네요 

 

 

 

 

 

 

 

 

 

 

 

일본전설입니다.

 

산의 신 과 들의 신 사이에 태어난 딸이 시집을 가기 전 까지 꽃의 궁전에 살고 있었는데

그녀는 어느날 아버지의 명령으로 후지산 꼭대기에서

 

내려와 종자를 뿌렸는데 거기에 안개처럼 많은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목련꽃도 예쁘게 피어있고... 

 

 

 

 

 

 

 

 

 

 

 

 

 

 

때 묻지 않은 벚꽃처럼 깨끗합니다 

 

 

 

 

 

 

 

 

 

 

 

 

 

 

 

 

 

 

 

 

사진 촬영하기 가장 아름답다는 경화역에 도착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연인들이... 

 

 

경화역은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가봐야할 아름다운 50곳"중 5위라고 하네요

 

 

 

 

 

기차가 들어옵니다 

 

 

사람들은 피할 생각도 안 하더군요 

 

 

경화역에는 기차가 정차하지도 않고 근무하는 직원도 없는 무인역이라고 하네요 

 

 

어떤 멋진 사진에는 이렇게 기차가 지나갈때 벚꽃이 떨어지면서

꽃비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는데 지금은 막 피기 시작 할 때라 떨어지지가 않네요

 

 

한 참을 기다린 덕분에 기차 사진도 찍고 왔네요^^ 

 

 

진해 벚꽃을 보러 4번째 왔지만 올때마다 좋았네요

벚꽃은 필때도 한번에 피지만 질 때도 꽃비가 되어 한번에 지고 마는것 같아요 

진해 여좌천의 야경도 아름다운데 동학사의 야경으로 대신 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