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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신구대학교 식물원의 봄

좋은생각, 2019. 6. 4. 21:34






푸르름이 유난히 아름다운 때이지요

자주 미세먼지가 발생하지만 숲이 미세먼지의 저감효과가 있다고 하니 식물원을 찾아서

푸르름과 쾌적함을 얻고 덤으로 아기자기한 예쁜 꽃들과 녹음이 짙어가는 숲길에서

벌과 나비랑 친구되어 천천히 산책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는 서울과 가까우면서 환경친화적인 가족여행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신구대 식물원을 소개합니다







성남 신구대학교식물원에 들어서면 중앙광장이 바로 보이고

꽃들이 만발해 봄 분위기가 절정에 달해 있는데

2003년 5월 우리 식물의 연구와 보존을 위해 신구대학교 식물원이 개원하였습니다







중앙광장에 물항아리를 들고 있는 조각상이 눈에 쏙 들어오는데 주위의 화려한 꽃과 어우러져

마치 신화 속 신전의 정원을 연상시킵니다






신구대학교 식물원은 식용, 약용, 섬유 등 생활자원이 되는 식물과 우리 자생식물로 꾸며져 있는데

그림에 그려져 있는 식물과 꽃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 볼만하지요







오래된 펌프우물과 장독대, 멋진 수목 등의 주위에는 아름다운 봉선화, 붓꽃 등 예쁜 꽃들이 피여

동심과 아름다운 정원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답니다







정원 사이사이 화사한 꽃이 만발한 산책로가 잘 정비돼있으며

울창한 숲으로 이어지는 숲 탐방로를 따라 산림욕을 즐길 수 있지요







곤충의 성장과정과 먹이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생태원'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곳입니다







신구대 식물원은 매년 4~6월 튤립축제, 7월 해바라기축제, 연꽃축제, 9월 꽃무릇축제,
10월 국화축제에 이어 겨울축제인 꽃빛축제 등이 열리고 있는데
계절별 꽃축제를 참가하여 몸과 마음의 진정한 힐링체험을 느껴보세요






신구대학교식물원이 4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신구대학교식물원 2019년 봄 축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형형색색의 다양한 튤립 약 30여 품종과 중앙광장정원, 옥상정원, 비스타정원, 나비정원 등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튤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실내정원과 에코센터에서는 4계절 내내 푸른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데

열대 섬 같은 분위기에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도심 속 비밀정원입니다







대형 두꺼비 조형물이 시원하게 물을 뿜는 '두꺼비분수'







'눈으로 보는 정원'과 '몸으로 느끼는 정원' 2개 테마로 나눈 20개 정원이

형형색색 아름다운 자연을 선물하는 신구대 식물원은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전시하는 수목원 고유의 기능 외에도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목표로

숨 쉬는 자연의 숲, 테마가 있는 정원, 자연을 느끼는 체험을 추구하지요







가든센터에서는 다양한 품종의 튤립과 함께 아름다운 봄꽃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신구대 식물원 힐링이 저절로 될 것 같지 않나요

대학생들이 꽃을 가꾸고 연구하기에 더 감성적이고 정성이 가득 담긴 곳이지요

신구대학교 식물원을 세세하게 소개하여야 하지만

직접 오셔서 보시면 제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신구대학교 식물원  www.sb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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