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강원도 영월의 조선민화박물관

좋은생각, 2019. 6. 25. 22:31






이제 여름의 문턱에 온 것 같습니다

이제 산이나 바다 등 휴가를 계획하고 계실텐데

시원하고 원시림이 가득곡에 가서 물놀이도 즐기고 작품을 관람하거나 체험까지 즐기고 온다면

뜻깊은 휴가가 될 것 같아서 영월의 김삿갓계곡에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을 소개합니다







영월에는 내리계곡과 함께 김삿갓 계곡이 있는데 김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으며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합니다







김삿갓계곡에 자리한 조선민화박물관 앞입니다

영월은 단종과 김삿갓 때문에 '유배'와 '방랑'의 땅으로 블리였지만

이제는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통한는데 자동차로 10분 거리 내에 박물관이 하나씩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역사 탐방뿐만 아니라 교육과 학습 테마 여행지로 큰 인기이고
게다가 박물관 모두 제각각 특색을 가지고 있어 가족과 함께 주말 여행하기에 이보다 제격일 수 없답니다







국내 최고의 민화전문박물관으로 재미있는 해설, 다양한 민화체험,

성인용 춘화방 등 관람이나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조선민화박물관입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3,850여 점의 조선시대 민화, 200여 점의 현대 민화,

250여 점의 춘화, 550여 점의 중국연화(年畵), 그밖의 민속품 등을 소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전문해설자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조선시대 진본 민화와 고가구, 현대민화 등을 함께 관람할 수 있기에 좋지요 







아이들이나 관람객이 판화로 민화찍기, 민화 그리기 등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민화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민화그리기







독특한 민화 상품이나 도자기 등도 구입할 수 있지요







전국의 현대 민화 작가들을 대상으로 전국민화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민화공모전도 열리고 전시하고 있답니다







전국민화공모전 수상작







병풍이 너무나 멋집니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여염집 벽장문까지 두루 걸리며 생활문화로서 꽃을 피우던 민화가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단절되다시피 하였는데

조선민화박물관에서 민화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전,교육하여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고 하는데

영월 김삿갓계곡이나 유적지에 오시면 꼭 들려서 유익한 휴가를 만들어 보세요






아래 ♡ 모양의 공감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