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국립공원과 근교여행

통영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의 경자년 해맞이

좋은생각, 2020. 1. 3. 09:37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에 대하여 아시는지요?

자연과 사람이 교감하고 자연과 함께 꿈꾸며 자연과 함께 배우는

아름다운 상생의 공간이 국립공원 생태탐방원입니다

우리가 일상에 지쳐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라 생각되기에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중에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통영의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을 소개합니다



 

 

 

 

 

2019년 12월 31일 밤늦게 도착한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의 모습입니다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인근 광역시는 물론 서울, 경기 수도권 시민을 타겟으로

통영시의 대표적 관광자원과 국립공원의 자연생태자원을 접목한 힐링형 관광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지요

 

 

 

 

 

 

국립공원 명품마을의  만지도를 직항으로 운항하는 통영 연명항 야경입니다

바닷바람이 차가웠지만 야경이 참 낭만을 느끼게 하였지요

 

 

 

 

 

 

 

숙소에 들어와 친구들과 술 한 잔씩 하면서 2019년을 보내고 2020년을 맞이하는

제야의 종을 TV로 보면서 아쉬움과 덕담을 나누기도 하였고

이렇게 별이 흐르면서 2020년 새해를 맞았답니다

 

 

 

 

 

 

 

일몰명소 달아공원의 여명입니다

몇 시간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2020년 첫 해를 보기위해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근처의 달아공원 전망대를 찾았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20년 첫 해를 보며 조금 더 의미 있게

새해를 맞으려는 사람들이 참 많이도 오셨습니다

 

 

 

 

 

 

 

황금돼지해인 기해년이 지나가고 경자년의 첫 해가 떠오릅니다

경자년은 쥐띠의 해로 흰색 쥐를 의미한다고 하지요

 

 

 

 

 

 

 

통영의 아름다운 바다에서 떠오르기를 바랬지만

산 능선에서 떠올라 아주 붉은 해는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2020 경자년에 가족의 건강과 복 많이 받기를 소망하는 모습이 느껴지더군요

 

 

 

 

 

 

 

 

일제히 탄성도 지르고 가족들과 함께 셀카를 담으면서

서로 안아주고 덕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지요

 

 

 

 

 

 

 

 

해 뜨는 반대편의 바다 풍경도 참 멋진데

일몰 명소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면서 달아공원 전망대를 나옵니다

 

 

 

 

 

 

 

국립공원공단 캐릭터 반달이도 경자년 첫 해를 보더니 얼굴에 미소가 생기네요

우리나라 지자체나 관계기관 등의 캐릭터 투표에서 국립공원 반달이가 당당히 1등을 하였답니다

 

 

 

 

 

 

 

 

달아공원 전망대는 일출, 일몰 등과 산책하기 좋은 곳이니

 

통영에 많이 여행오셔서 힐링과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달아공원 앞에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산양분소입니다

국립공원 직원분들이 새벽부터 나와서 해맞이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에게 핫팩과 따뜻한 차 한 잔씩 주시는 모습에서

힘든 노고에 감사함을 느꼈답니다

 

 

 

 

 

 

 

달아공원과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중간에 자리한 연명항 모습으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 오시면 이곳에 오셔서 맛난 회도 드실 수 있지요

 

 

 

 

 

 

 

 

 

2018년 8월에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8월에 가고 싶은 곳 베스트6'에 만지도 명품마을이 선정되었는데

만지도를 직항으로 오고 가는 여객선은 통영 연명항에서 타게 됩니다.

여객선 이름은 홍해랑호로 선박의 엔진이 우수하고 동시에 18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국내최초 30분이내 배를 탈수 있는 셔틀쉽 운항시스템을 갖추고 있지요.

 

 

 

 

 

 

 

 

한국의 나폴리라고도 불리는 통영은 작고 아담한 섬들도 가득하다는것을 다들 알고 계시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여러 섬들을 보면서 뱃길로 15분이면 만지도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주말이나 휴일에는 30분간격으로 운항되고 첫배는 8시 30분에 출발합니다

 

 

[이용요금] 성인(왕복) : 12,000원 소인(왕복) : 7,000원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최초의 해상생태탐방원인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을

2018년 10월에 개원하였는데 북한산, 지리산, 설악산, 소백산에 이어 5번째로 조성된 생태탐방원이지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 오셔서 아이들과 축구도 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산책도  즐기고

근처의 항에 가서 회도 먹고 편안한 쉼터의 생활관에 묵게되면 아마도 잘 정했다는

뿌듯한 생각이 절로 들을 겁니다

 

 

 

 

 

 

 

달아공원에 안 가고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너무나 아름다운데

바다백리길, 만지도 명품마을, 한산도 제승당 등의 여행을 계획 중이시면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몰과 굴곡이 심한 남해 해안선이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하여 개원한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1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2개의 강의실, 체험실습실,식당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의 지붕은 유럽풍인 갈색으로 단장하였고

국립공원공단 생태탐방원 누리집에서 예약을 받는데 편안하고 저렴하기에 일찍 예약해야 합니다

 

 

 

 

 

 

 

한려해상생태탐방원에서는 상시 생태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하니

오랫동안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체험도 즐겨보세요

 

 

 

 

 

 

 

쉼터와 멋진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으니 차 한 잔 마시면서 둘러보세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연중 이용가능한 시설이며,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한 사전예약 후 이용 가능합니다.

시설사용 신청은 이용일 1개월 전부터 3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 최대 가능일수는 3박4일입니다.

(http://www.knps.or.kr/naturecenter, http://reservation.knps.or.kr)

 

 

 

 

 

 

 

생활관 내에는 개원한지 얼마 되질 않아서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이용에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숙소는 가족 및 단체 탐방객들을 위해 4인실, 6인실 등으로 건물이 따로 지어져 있는데

6인실 방 기준 내부는 깨끗했고 생각보다 넓었습니다

 

 

 

 

 

 

 

 

 

 

 

 

 

 

 

 

 

 

 

 

숙소에는 TV,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무선인터넷 등의 시설이 기본적으로 갖춰줘 있었고

무엇보다 넓은 거실과 안방, 샤워실, 따로 격리된 화장실이 있어

가족 또는 단체로 왔을 경우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기 좋은 구조여서 인상 깊었습니다

 

 

 

 

 

 

 

 

거실이나 방에서 바로 나가면 이렇게 쉼터도 있고 바다를 바라볼 수 있지요

 

 

 

 

 

 

한려수도 바다를 품은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평화로운 바닷가를 바라보면 더 있고 싶어질텐데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은 온전히 나의 심신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곳이라 생각들고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위한 휠링의 장소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위치 : 경남 통영시 산양읍산양일주로 1361-96

연락처 : 055-640-3400 대표번호

홈 페이지 : eco-institute.knp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