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 세종시 여행/세종시 여행

힐링의 새로운 경험 "세종 지혜의 숲"

좋은생각, 2021. 3. 21. 12:57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읽은 어린이와 그렇지 못한 어린이는
수업에 대한 이해 능력이 큰 차이가 난다고 알려져 있지요.
예컨대 책을 많이 읽어 어휘력을 갖춘 어린이는 교과서 내용이나 시험 지문에 대한
주제를 빨리 찾아내고 논리적인 구조를 빠르게 파악한다고 합니다.
그런 점에서 도서관은 문해력을 키우는 최적이 공간이라 생각드는데
세종시의 시민 서재이자 복합 테마형 독서, 문화, 예술, 체험, 공간으로
2019년에 개관한 도서관 ‘세종 지혜의 숲’을 소개합니다.

 

 

 

 

 

세종 지혜의 숲 앞에 도착하면 모형 전철역이 지혜의 길로 연결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세종 지혜의 숲은 마크원애비뉴 4~5층에 자리하고 있고

세종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아건설과 출판도시문화재단이

공동 기획하여 건축 분야 약 170억원(모아건설), 인테리어 및 서가구성 약 30억원(출판도시문화재단)으로

총 약 200억원 가량의 공동기부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5 ~ 13세는 1천원,  14세 이상 성인은 2천원,  20인 이상 단체는 1천원의 문화 관리비를 받고 있는데

문화관리비는 책의 보존과 보완, 깨끗한 시설관리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고 합니다.

 

 

 

 

 

 


​◆ 지혜의 숲 이용 안내 ◆ 

○ 도서의 대출 및 외부 반출은 불가합니다.

○ 한 권씩 열람 후 제자리에 꽂아주세요.

○ 외부 음식을 반입할 수 없습니다.

○ 킥보드,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타고 입장할 수 없습니다.

○ 애완동물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 무선 인터넷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이곳은 책을 읽는 공간입니다.

○ 공부 및 수면은 자재하여 주십시오

 

 

 

 

세종 지혜의 숲으로 들어서면 책이 빼곡히 차있는 높은 서고에 먼저 놀라지요.
이 서고에는 출판사뿐만 아니라 대형 서점과 사람들이 기증한 책들입니다.

 

 

 

 

 

세종 지혜의 숲은 경기도 파주시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에 이어 

두번째로 조성되어 7만여권의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되었지요.

 

 

 

 

빛이 들어오는 창가에도 앉아보고 싶습니다.

나의 서재와 당신의 서재를 이어주는 의미의 ‘내책네책’ 이라는 공간은

서로의 책을 돌려볼 수 있는 공동의 서재로 독서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처럼 종류별로 분류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하는 책을 찾기 힘들으니

서고를 둘러보면서 읽고 싶은 책을 꺼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종 지혜의 숲에는 방문객들이 원하는 자세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일반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딱딱한 의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디자인이 독특한 1인용 의자부터 가죽 소파까지 다양하게 있지요.

 

 

 

 

 

세종 지혜의숲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전시·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개방적인 문화공간으로,

세종시의 문화적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요.

 

 

 

계단에도 자유롭게 앉아 책을 볼 수 있는데

아이들이 스마트폰보다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을 많이 읽게 하고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른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카페 꼼마에서 구입한 음료는 지혜의 숲 어디서든 자유롭게 드실 수 있지요

아이들과 같이 온다면 아이들이 독서삼매경에 빠져 있을 때

유기농 재료로 직접 구운 빵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요즘 책 한 권 정해서 독서 삼매경에 빠지는 것이 힐링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세종 지혜의 숲은 단순히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방문 자체가 휴식, 여행이 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점이 특징이지요.

 

 

 

 

 

 

책을 보다가 창밖으로 세종시의 발전하는 모습도 바라보고

 비가 오는 날에 오면 밖의 풍경이 은근히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시대의 정신을 담아내려면 수백 권의 책이 필요하고

그건 고속도로 건설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하는데

세종 지혜의 숲처럼 멋진 도서관이 많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네요

 

 

 

 

5층에 있는 '북소리 책방'이라는 서점입니다.

이곳에서는 필요한 책을 구매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유롭고 편안하게 남녀노소 모두가 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간이고

독특한 인테리어와 운영 방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세종 지혜의 숲에 오셔서

마음껏 독서를 즐기시고 또한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워 주시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