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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아름다운 3대 벚꽃길

좋은생각, 2021. 4. 8. 11:23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우우~~ 둘이 걸어요'

요즘 가장 많이 듣는 노래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 노래일겁니다

세종시에도 벚꽃이 무척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고복저수지 벚꽃길, 부용길 벚꽃길,

조천변 벚꽃길 등이 있습니다

시기는 지났지만 드라이브 하면서 또한 산책하면서 즐기기도 좋단 생각이 드는 곳들인데

세종시의 3대 벚꽃길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고복저수지 벚꽃길

고복저수지 벚꽃길은 드라이브도 즐기고 산책도 즐기는 여행 명소입니다

맛집과 멋진 카페도 많기에 시민들과 연인들이 무척 많이 찾는 곳이지요.

 

 

 

 

 

 

 

벚꽃이 어우려진 데크길따라 시원한 바람과 함께 개나리, 목련 등을 보면서

산책을 즐기다 보면 걷는 내내 좋다라는 말만 나오게 되지요.

 

 

 

 

 

 

고복저수지는 세종시 연서면 고복리와 용암리 사이의 골짜기를 막은 저수지로 

주변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서 1983년에 만들어 졌는데 

봄이 되면 벚꽃들로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고복저수지 벚꽃길은 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피여있기에

가까이 바라보거나 멀리 있는 정취도 느낄 수 있는 벚꽃길로는 최고지요.

 

 

 

 

 

커피 한 잔 들고 조망을 한 눈에 즐기실 수 있고

잠시 쉼을 취할 수 있는 민락정에도 올라 보세요

 

 

 

▽ 부용길 벚꽃길 (강변벚꽃십리길)

 

부용2리 마을회관 앞에서부터 금동양수장까지 약 3.2km로 20년생 이상의 벚꽃들이

 4월초 만개해 장관이 연출되는 강변벚꽃십리길입니다.

 

 

 

강변벚꽃십리길 단점은 벚꽃을 보며 산책하기 힙들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동화 속 그림 같은 꽃길을 드라이브 하기에는 최고입니다.

 

 

 

 

벚꽃이 만발할 때 물가의 나무들도 새순이 돋아나기에

금강과 반영이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룹니다.

 

 

 

 

드라이브를 하면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벚꽃을 바라보세요

 

 

 

 

 

 

 

도로 양쪽으로 길게 벚꽃터널 길이 이어진 강변벚꽃십리길은

금강의 맑은 물살과 편안한 시골 풍경이 봄을 느끼기에 충분한 모습을 선사할 것입니다.

 

 

조천변 벚꽃길

 

"와~ 멋지디"

제방을 따라 수 킬로미터나 이어지는 조천변 벚꽃길을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말을 합니다.

조천변 벚꽃길은 조천이 흐르고 세종시 옛 도심인 조치원 근처에 자리하고 있지요

 

 

 

차량이 금지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은 조천변 볒꽃길은 유치원생들부터

노인대학분들까지 단체로도 많이 오고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이기도 합니다.

 

 

 

 

봄의 싱그러움과 수양벚꽃처럼 가지를 늘어뜨린 벚꽃은 참 아름답지요.

 

 

 

 

하천의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추억을 쌓기도 하고

기차가 자주 지나가기에 옛추억을 되새기기도 좋습니다.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뛰어난 미모' 입니다

 

하늘하늘 춤을 추는 벚꽃 밑에서 사진을 찍는 장애인들이 보이는데

세종시에서는 사회적인 약자를 보호하는 정책을 많이 실헹하는 헹복도시입니다

그리고 벚꽃은 정신없이 피었다가 순식간에 진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년에는 많은 사람들이 세종시의 아름다운 벚꽃을 편히 즐겼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