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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관문 학나래교 따라서 걷는 산책길

좋은생각, 2021. 5. 28. 22:21

 

농촌이 특별시로 변한 세종시는

마을을 지키는 둥구나무, 숲, 고대 도시유적, 세종대왕의 질병을 고친 약수 등

인정이 넘치는 농촌과 아파트, 호수공원, 도서관 등 신도시가 어우러져

멋진 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는데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들의 왕래와 소통역할을 할 수 있는

다리도 한 몫하겠지요

이번에는 금강을 가로지르며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는

아름다운 세종시의 학나래교에 대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세종보사업소에서 바라보는 학나래교와 세종보 모습으로

학나래교는 학이 날개를 펼치듯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모습으로 설계해

세종시의 기상을 펼치는 모습을 상징하였답니다

대전시에서 오게 되면 행복도시인 세종시의 첫 관문이고 첫마을 아파트에 들어서게 되지요

 

 

 

 

금강을 따라 달리는 자전거길 옆에는 금계국의 노란 물결이 넘실되고

세종보 자전거길 인증센터는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쉼터이자 종주를 확인하는

증표까지 찍어갈 수 있는 곳이지요

 

 

 

 

학나래교 주변에는 금계국이 참 많이 피여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꽃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겠지요

 

 

 

 

첫마을과 인접한 학나래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교량 중 하나로

세종시가 특별시로 승격되면서 첫번째로 건설된 교량으로 2012년 6월 말 개통되었고

총 길이 740m, 폭 29m, 왕복 6차로 규모를 자랑합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학나래교 아래에는 산책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첫마을아파트와 숲, 꽃 나무들을 보면서 걷거나 달릴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차량도로와 자전거 도로 및 보행 도로가 상하부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지요

 

 

 

 

 

 

 

힐링길이란 느낌이 안 드는지요?

세종시에서 만나는 길은 농촌과 도시가 잘 조화된 길들이 많답니다

 

 

 

학나래교 중간 쯤에는 금강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으며 

철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과 여기저기에서 나는 모습으로 멋지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지요

 

 

 

 

 

앞에는 한두리대교와 멀리 세종시 명산 전월산이 보이지요

크다를 뜻하는 '한'과 원을 의미하는 '두리'가 만나 이름 지어진 한두리대교는

세종시를 상징하는 다리라 보시면 됩니다

원형 주탑이 금강의 돛단배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세종시의 관문 역할을 하기에 첫마을 아파트와 상가 밀집지역에 에 들어서게 됩니다

 

 

 

학나래교 밑으로 금강자전거길이 조성되어

학나래교에서 공주시까지 또는 대전의 대청호까지 즑는 사람들이 많지요

 

 

새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과

고라니, 수달, 뱁새, 붉은오목눈이 등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강변생태 체험장도 있습니다

 

 

 

 

 

첫마을에서 출발해 바베큐장인 숲뜰근린공원 앞에서 바라본 첫마을아파트는

한두리대교와 학나래교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한강이 있다면 세종시에는 비단물결 금강천리라고 하는 금강이

수천년 고대의 세월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관통하여 흐르고 있지요

 

 

 

 

첨단 시설을 갖춘 신도시와 역사가 있는 구시가지가 공존하는 도시인

세종시에는 여름밤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 많은데 학나래교도 포함되지요

또한 학나래교는 금강에 떠오르는 일출과 아름다운 일몰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두리대교에서 달리는 자동차 궤적과 도시의 야경도 멋집니다

 

 

 

 

 

V형 주탑의 독특한 야간 경관이 인상적인 학나래교 소개를 마치면서

신도시 경관을 두루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농촌 풍경이 살아있는

학나래교 주변을 편하게 걷고 달리다 보면 4계절 아름답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될테니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은 세종시 학나래교 주변을 걸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