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 세종시 여행/세종시 여행

세종시 행복폭포와 물소리정원

좋은생각, 2021. 7. 23. 22:43

 

행복청을 가로질러 흐르는 젖줄 금강이 있지요.

그리고 금강에서 취수,정화한 물을 세종호수공원과 정부세종청사 실개천으로 공급하는

행복청 내의 푸른뜰 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개구리와 친구가 되고 시원한 쉼터를 만들어 줍니다

또한 푸른뜰 근린공원의 행복폭포와 물소리정원은 낮과 밤 모두

시민들에게 더욱 더 쉼터 역할을 하고 아름답기에 푸른뜰 근린공원을 소개합니다

 

 

푸른뜰 근린공원을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길이 있지만 저는 연세초등학교 입구에서 출발하고

5분이면 도착하는데 푸른뜰 근린공원은 포스코 센트럴시티 2단지 와 연세초등학교 사이에 있으며 

정부세종청사뿐만 아니라 세종호수공원과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푸른뜰근린공원 가는 길 옆으로 상가가 조성되어 있고 실개천도 흐르기에

정부세종청사 공무원과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실개천 물소리를 들으며 

더위와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또 하나의 쉼터 역할을 합니다.

 

 

 

 

 

 

실개천은 푸른뜰 근린공원에서 연세초등학교와 레이크파크 아파트 앞을 지나

세종호수공원으로 유입되는데 실개천이 사계절 마르지 않고 흐르고, 둘레길이 이어지는 곳곳에 

녹지공간이 있으며 세종호수공원에 정체된 물을 자연스럽게 순환시키는 

효과를 내고 수질개선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파트 사이를 가로지르는 실개천과 둘레길, 수목 등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과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시원함과 아름다움을 전해주네요

 

 

 

 

 

 

개구리를 잡는 아이들과 개구리를 보여주는 아이들 모습에서 저절로 웃음이 생기는데

개구리를 보며 환경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개구리를 놓아 준다고 하네요.

 

 

 

도시 아이들에게는 개구리나 물속에 살아가는 것들이 신기하기도 하겠지요

 

 

 

 

행복도시의 전체가 자전거 문화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공영자전거 시스템 '어울링'의 대여 서비스는 작은 공원이나 길 주변에도

자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연못으로 흐르는 물들이 깨끗하기에

특히 여름에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푸른뜰 근린공원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다랭이논 방식으로 층층이 되어 있는 물소리정원으로

중간중간 작은 다리들을 건너는 재미도 있고 장소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의 정원을 느낄 수 있으며

연세초등학교가 옆에 있기에 아이들의 자연교육장이기도 하지요.

 

 

 

 

 

행복폭포 앞에는 작년에는 없었는데 포토존도 조성해 놓았네요

 

 

 

 

 

멋진 인공으로 만들어진 행복폭포 앞에 도착합니다.

푸른뜰근린공원의 행복폭포 앞에는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과

걸으며 시원한 물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연인, 근처에 사시는 시민들이 붐비는 곳이지요

 

 

 


행복폭포 뒤에는 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동굴이 있는데

자연석과 동등한 품질의 친환경소재로 시공되었다고 하고

폭포 물줄기 부분은 구조적으로 보완한 신기술이 적용돼 조형미와 예술적 감각을 높였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연적으로 생긴 폭포나 동굴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걸으면서 폭포수를 손으로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세차게 내려오는 폭포수와 포스코 센트럴시티 2단지가 어우러져 행복도시의 아름다운 도심 풍경에 

빠져들게 합니다.

 

 

 

 

어둠이 내려 다시 찾은 푸른뜰 근린공원은 물이 더 내려은 듯 한데

 행복폭포에서 내려온 물은 물소리정원을 이리저리 돌다
시냇물이 되어 내려가서 세종호수공원의 물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행복폭포는 크지는 않지만 떨어지는 폭포가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행복폭포와 물소리정원에 도착하니 어두운 밤이 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기에 더 활기찬 느낌을 들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행복을 먼 데서 찾고 현명한 사람은 행복을 자신의 발밑에서 키운다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이름부터가 행복도시와 아주 잘 어울리는 행복폭포에서 소소하지만 자기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찾아보는 것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