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고운뜰공원의 일몰과 야경

행복도시에는 공원들이 참 많지요.

넓고 아름다운 국립수목원을 포함하여 세종호수공원, 중앙공원 등과 아파트 근처에

아기자기 조성된 작은 공원들이 산재되어 있습니다.

그 많은 공원 중에 낮에는 꽃과 숲에서 산책과 운동을 하고

밤에는 일몰, 야경 그리고 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원이 있습니다.

행복도시의 또하나의 명소 고운뜰공원으로

밤하늘이 맑으면 별빛이 가깝게 마주할수 있다는 전망대 주변 모습을 소개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작동을 안하고 있는 벽천폭포로

고운뜰공원에 갈려면 여러 진입로가 있지만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곳에서 오르게 되지요.

 

 

 

 

 

 

 

 

벽천폭포 위로 오르면 벽천광장을 만나게 되고 나무와 꽃들이 반겨주지요.

행복도시의 시민들이 자랑하는 세종살이의 기쁨 중 하나가 바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일겁니다.

 

 

 

멋진 소나무와 얼마있으면 예쁜 산책로에 필 핑크뮬리, 어린이 놀이공간과 주민참여정원, 

기념식수공간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쉼터에서 이야기를 나누면 쉬고 있는 시민들과 물 한 병 들고 전망대로 오르는 시민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5~10분 정도 숲길을 걸으면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예쁜 사슴과 사진을 찍기위해 조성된 포토존, 운동 기구 그리고 산책로,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전망대까지 올라도 아이들이 더 즐거워 할겁니다.

 

 

 

 

 

일몰시간이 되어가는 전망대 모습으로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향토유물박물관이 건립 되면

더 좋은 명소가 되겠지요.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 다 조망되는데 멀리 계룡산도 보이고

녹지공간이 이쪽 방향은 주거단지보다 더 넓다는 생각이 듭니다.

 

 

 

멀리 행복도시의 진산으로 알려진 원수산, 전월산과 괴화산까지 조망되는데

행복도시의 원수산과 고운뜰공원에 총 길이 7.5㎞의 둘레길이 내년 9월까지 만들어 지고

둘레길 길이는 원수산이 4.4㎞, 고운뜰공원은 3.1㎞라고 합니다.

원수산은 신도시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산이지만

 높이(251m)에 비해 길이 험하기 때문에 오르내리는 데 불편이 많고

고운동에 있는 고운뜰공원은 신도시 서쪽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일몰빛이 아름다운데 일몰은 일출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지요.

일출이 '오늘도 힘차게'라며 당차게 떠오르는 느낌이라면,

일몰은 '오늘도 고생했어'라며 다독여주고 낭만적인 느낌을 많이 들게 하고 또

산 위에서 만나는 일몰은 더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사진작가님이 열심히 전망대와 일몰빛을 담고 있는데

일몰 이후 한동안 색상이 금빛으로 빛나는 상황을 매직 아워라 하는데 사진작가들이 무척 좋아하는 현상이기도

하지요.

 

 

 

연인들이 많이 전망대를 오르는데 낭만적이면서도 정열적인 붉은색 덕분에 

일몰 장면을 함께 지켜보는 것은 연인들의 필수 레퍼토리로 꼽히기도 합니다.

 

 

 

전망대 주위에는 야간 조명 소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도심속 공원에서 낮에는 꽃을 보고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전망대로 더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이제 야경을 보기위해 또 다시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행복도시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세종호수공원이지만

고운뜰공원은 비교적 아직 많이 알려지지않아 사람들이 덜 붐벼 좀 더 차분한 느낌으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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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 느낌이기에 밝은 낮에 오셨던 분들도

어두워진 고운뜰공원의 야경을 감상하러 오신다면 또 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행복도시의 또하나의 명소 고운뜰 전망대를 오를때면

약간의 흔들림이 공중부양 하는 느낌이 들고 달팽이처럼 뱅글뱅글 돌며 올라가게 되지요.

 

 

 

 

 

 

고운뜰 공원은 반경 1㎞ 이내 26개 공동주택 단지,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녹지공간이기에 소중한 공원을 잘 활용하여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만끽하는 재충전의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