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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호수공원 조각작품과 일몰

좋은생각, 2021. 12. 8. 00:00

세종시에는 일몰이나 야경을 볼 수 있는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가 많지요
특히 옛것과 현대와의 조화, 발전하는 모습 등을 아우르는 세종호수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고 편안한 쉼터 역할을 하며 낮에도 아름답지만 
일몰부터 밤에 더 진가를 발휘하는 세종호수공원의 조각작품 장소와 일몰을 소개합니다.

 

 

 

세종호수공원 1주차장에 주차한 후에 5개 인공섬으로 이루어진 세종호수공원에 들어서면
인공섬 중 하나인 물꽃섬이 반겨주고
바로 옆에 은행나무숲 장소에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지요.

조각작품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위축된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동심을 보여주면서 큰 의미를 담은 '세상을 낚다'라는 작품 앞에 시민들이 걸어가는데
어린이가 높은 의자 위에서 물고기가 걸린 듯 낚아채며
놀라는 장면을 조각 작품으로 형상화하였지요.

 

 

 

 

 

'가족 소풍' 작품은 따스함이 묻어나오지요.

따뜻한 봄날 가족들이 공원에 소풍 와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가족사진을 담는 모습으로
평화로움과 사랑이 듬뿍 담긴 조각작품이란 생각이 듭니다.

 

 

 

 

무한한 우주와 함께하는 우리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한 '내안에 상자'라는 작품으로

우주를 상징하는 둥근 형태와 앞쪽에 배치된 인체가 조화를 이루어
작가의 열과 성이 느껴지는 아주 멋진 작품이라는 생각을 들게 하지요.

 

 

 

 
행복도시 세종’을 모토로 하여, 한글을 사랑하고 문화를 꽃피우고자 하는
세종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세종의 꿈'이란 작품으로 

육십갑자를 돌아 환갑을 맞는 인생의 순환을 의미하고 한글 사랑 등

작가의 상상력이 세종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람들에게 행운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표현한 'illusion - 윤슬' 작품은 

일루전은 환상, 착각, 망상 등의 의미이며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말하는데

밤에 LED조명이 오묘함을 만들어 내어 더욱 멋지지요

 

 

 

 


세종시 아이들이 건강하고 환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생성-꽃이 피다'라는 조각작품은

자연속에서 인간의 삶 속에 내재된 가치, 희망, 기쁨의 노래를 조형화하였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로봇같은 모습으로
식물의 싹이 돋아난 화분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는 듯한 모습의 '꿈을보다' 작품으로

작품 뒤의 엄마, 아빠가 아이들을 사랑하는 모습과 의미가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인공 호수로
축제섬, 수상무대섬, 물놀이섬, 물꽃섬, 습지섬 등 5개 인공섬으로 조성되어 있는데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는 장소 근처의 이곳이 물꽃섬입니다

 

 

 

 

세종호수공원은 4계절이 다 아름다운데 특히 일몰과 야경은

장소가 넓고 쉴만한 곳이 많아서 어디든 일몰이나, 야경 맛집이지요.

 

 

 

 

수변 전통공원의 정자에 오르면 호수공원을 다 조망할 수 있고
정자 아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쉼터에서 힐링을 하거나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지요.

 

 

 

 

 

한가족과 세종호수공원이 무척 잘 어울리는데

사랑하는 가족과 발전하는 모습, 거기에 쉼터 역할을 하는 호수공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종호수공원은 세종중앙공원과 붙어있지요

앞쪽에 보이는 건물이 11월에 개방한 세종중앙공원 도시전망대입니다

 

 

 

 

 

세종호수공원은 일몰, 야경이 특히 아름다워 초저녁이후에는 연인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데크길로 조성되어 있는 물꽃섬에[서 바라본 일몰입니다
낮에는 수생식물과 갈대 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가 있는 섬이지만
밤에는 행복도시의 발전상도 함께 느낄 수가 있습니다.

 

 

 

 

 

세종시의 멋진 건물들과 아파트 등을 반영과 함께 감상하고
더 산책을 더 하고 싶으시면 중앙공원으로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세종중앙공원 도시전망대에서 바라본 세종호수공원 전경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인공 호수인 세종호수공원에 오셔서 산책을 하거나 데이트를 즐기면서
작가의 숨소리, 땀, 혼을 느낄 수 있는 조각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바라보면

충분히 힐링이 무엇인지를 알고 가실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