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명산 산행

전국 4대 기도관음처 향일암

좋은생각, 2012. 12. 18. 10:14



 



▷ 일시 : 2012년 12월 16일 (일요일)

 

▷ 코스 : 율림치 휴게소 ㅡ 금오산 ㅡ 향일암 ㅡ 주차장 (4시간)

 

 


 


 


2코스 들머리인 율림치 휴게소






 

2코스는 차로 거의 정상 높이까지 올라오기에 편하게 능선을 걷게 되더군요

그리고 전 몇 년을 산에 다녔지만 처음으로 편안한 코스를 탄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바다 조망이 한 쪽은 이런 풍경

 

 

 



 

눈 앞에 펼쳐진 다도해의 다른 쪽

 

 

 


 

 

햇살로 인하여 멋진 바다를 보여주더군요

 

 

 


 

 

금오산은 전형적인 육산이라 바위 위의 전망대가 몇군데 없더군요

 

 

 


 

 

뒤를 돌아보면 지나온 능선과 바다에 떠있는 섬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거북이가 맹꽁이를 금오산 정상 방향으로 업고 가네요^^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금오산 정상

 

 

 

 

 

 

 

 

 

 


 

 

 

 

 


 

 

앞쪽의 튀어나온 부분이 거북이 머리이고

왼쪽의 주차장이 거북이 왼발형상이며 오른발은 바다속에 빠져 있다고 하네요

 

 

 


 

 

금오산 정상과 거북이 등 문양의 바위





 


중학교 선생님을 정년 퇴직 하셨다는 분





 

 






 

울창한 동백나무가 암벽을 감싸고 암벽사이의 굴속을 지나가야 하더군요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인 "해를 바라본다" 고 해서 붙여진 향일암

올해 새해맞이 행사에 3만여명이 몰렸다고 합니다

2013년 새해에도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일출을 보기위해 많은 분들이 찾으시겠죠

 

 

 

 


 

 







나도 풍경을 바라보고....






 


거북이도 풍경을 바라보고...

 

 

 

 



 






 

원효대사가 수도했다는 좌선대와 거북이 모형들이 바다를 바라보고...

 

 

 


 

 

향일암은 전국 4대 기도관음처 중 하나이며

나머지 세곳은 낙산사의 홍련암. 남해 금산의 보리암. 강화도 낙가산의 보문암.이라고 합니다

 

 

 

 

 


 

소원을 잘 들어주는 곳이기에 동전도 성심껏...

 

 

 


 

 

 

 

 

 


 

 

 

 

 

 


 

 

 

 

 

 


 

 

향일암을 내려가면서 다시 쳐다보네요

 

 

 


 

 

이 굴속은 뚱뚱한 사람들은 지나가기가 힘들 것 같더군요^^

 

 

 


 

 

향일암 일주문

 

 

 

 

 

 

향일암 밑의 바닷가 암벽에서 바라보는 향일암은 바위에 파묻혀 있는 듯 보이고

낚시 하시는 분들은 낚시 삼매경에 빠져있고....

 

 

 


 


여수 돌산 2대교의 야경


 

 

올 봄에 동백꽃에 물들은 향일암을 올려고 했었는데...

겨울의 향일암도 부족하지 않은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또한 여유롭게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을 보면서 걸었고 맛있는 점심을 먹었고

여수의 별미인 서대회무침도 먹어보고...선생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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