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해남 땅끝마을

좋은생각, 2012. 12. 27. 08:38



 

 

 


▷ 일시 : 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코스 : 월출산 경포대 ㅡ 해남 땅끝마을 ㅡ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 : 대전에서 새벽 2시에 출발하여 월출산 경포대에 새벽 5시 도착

거센 바람과 눈보라로 인하여 월출산을 올라가기엔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차 안에서 바람이 잠잠해지기를 2시간여 기다리다가 도저히 잠잠해지지 않기에

해남에 위치한 한반도 최남단 마을인 땅끝마을로 이동하여

아침식사로 맛있는 남도정식을 먹고 땅끝마을을 둘러 봅니다

 

 

 

 

 

 

해안을 따라 평탄하게 조성된 해안길로 땅끝탑과 전망대를 만나러 갑니다

멀리 완도도 보입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서 있는 삼각형의 땅끝탑

 

 

 

 

 

산으로님.메아리님.카스짱님 그리고 저 넷이서 여유를...

 

 

 

 

 

 

 

 

 

 

 

몇 분 간격으로 날씨가 요동을 치더군요

 

 

 

 

 

카스짱님

 

 

 

 

 

메아리님

 

 

 

 


산으로님

 

 


 

 

 

 

 

 

 


 

 

 

 

 


 

 

정상에 건립된 전망대에선 수려한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더군요

 

 

 

 

 

땅끝전망대에서 바라본 땅끝마을 전경

 

 

 


 

 

 

 

 

 


 

 

사자봉 정상으로 역동적으로 타오르는 횃불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40m 높이의 땅끝 전망대

  날씨가 좋으면 제주도 한라산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어 매년 해넘이, 해맞이축제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고요

 

 

 

 

 

땅끝마을로 다시 내려옵니다

 


 

 

 

 

 

 

 


 

 

 

 

 

 


 

 

형제 바위로 올라가고...

 


 

 

 

 

 

 

 


 

 

 

 

 

 


 

 

 

 

 

 


 

 

 

 

 

 


 

 

형제바위 밑에서 노니는 가족

 

 

 

 

 

 

 

 

 


 


 땅끝마을 선착장 앞에 있는 아주 작은 두 개의 섬을 '맴섬'이라고 부른답니다 

 

 


 

 

 

땅끝마을 일출 사진은 대부분 메아리님이 서 계시는 곳으로 올라올 때 찍은 것이더군요

그런데 "맴섬" 일출은 매년 2, 10월 두 차례만 볼 수 있고 정중앙의 장관은 2~3일 정도라고 합니다

 


 

 


 


 


 


 

 

 

 

 


 

 

 

 

 

 


 

 

 

 

 

 


 


땅끝마을 전망대가 멋지게 보입니다

육당 최남선이 《조선상식문답》에서 해남 땅끝에서 서울까지 천리,

서울에서 함경북도 온성까지를 2,000리라 보고 우리나라를 삼천리 금수강산이라 했다지요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하여....

 

 

 


 

 

사랑 표시도 해가면서...ㅋㅋㅋ

어데가든 여자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산으로님

 

 

 


 

 

백사장에서 뛰어 보기도 하고...

 

 

 

 

 

 

더 있고 싶다!



 

 

월출산 상고대 산행은 뒤로 미루어졌지만 많은 것을 얻고 왔네요

또한 넷 중에 제가 가장 행복한 하루를 보냇 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맙고...

산을 좋아하지만 이런 여유로운 여행도 자주 하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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