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청벽 일몰을 찍고저 하는 분들에게...|

 

 

 

 

 

 

▷ 일시 : 2013년 5월 17일 (금요일. 석가탄신일) 새벽 1시30분 출발 ~ 밤 10시 도착

 

▷ 코스 :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ㅡ 대한2다원 ㅡ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ㅡ 공주 청벽일몰

 

 

 

 

5월에 해가 청벽의 물줄기 가운데로 떨어진다고 해서 5월 4일(토요일) 갔었던 풍경 (밑) 

 

 

청벽 일몰을 찍고저 오시는 분들은 식사를 하시고 청벽가든에 주차를 시키거나

근처 다리 밑에 주차하시고 오르시면 됩니다

네비로 청벽가든을 검색하셔도 좋고 또 전화로 청벽 일몰에 관하여 간단히 여쭈어 보셔도

주인 아주머니께서 다정하게 말씀 드려주신다고 하네요^^

 

 

 

 

 

 

청벽가든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면 이정표 표시가 되어있는데 이곳에서 부터

일몰을 찍을 수 있는 곳까지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빨리 가시면 15분~20여분 걸립니다

 

 

 

 

 

 

이날은 제가 5시 30분쯤 도착을 했는데 아무도 없더군요

아직 청벽 일몰 찍을 시기가 아니라서...

역시 제가 초보라는 생각을 많이 한 날이네요

 

 

 

 

 

 

전원 주택을 많이 개발하고 있고 저 뒤로 아파트 보이는 곳이 세종시 입니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과 세종시 도남리와 맞닿은 이 산은 금강을 굽어보는

북면의 높이가 100여길에 이른다 하여 청벽산이라 부르는데 사진 찍는 장소도 급경사입니다

 

 

 

 

 

 

혼자 청벽 일몰 검색하다가 한 분이 소나무를 넣어 찍은 사진이 있기에 저도 찍었지만

한적할 때만 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겠더군요

사람들이 많으면 삼각대를 움직일 수도 없고 사람들에 가려서 찍기가 힘든 포인트 같더군요 

 

 

 

 

 

 

청벽산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한반도를 거꾸로 놓은 듯한 강의 곡선미를 볼 수 있어 더 멋지다고...

 

 

 

 

 

 

 청벽 일몰 풍경은 공주 10경 중 하나입니다 

 

 

 

 

 

 

아쉬움이 조금 있었던 5월 4일 (토요일) 풍경이였지만 사진을 좋아하다 보니

내려 가면서는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5월 17일 (금요일) 풍경 ㅡ 밑

 

 

청벽가든에서 식사를 하고 6시쯤 올라 왔는데 삼각대 필 자리가 없더군요

대전에서 오신 지인께서 조금 자리를 내어 주어서 간신히...

조그만 장소에 걸어 다닐 수도 없이 한 70~80명 정도 찍으시는 것 같더군요

 

 

 

 

 

 

금강의 비단빛 물결이 한눈에 보이기에 많은 사진 작가분들이 찾는다는데...

 

 

 

 

 

 

전 그라데이션 필터를 가지고 가질 않았는데 옆에 계신 분이 2개가 있다고 빌려주셔서

그라데이션 필터를 앞에 대고 찍었기에 조금 어둡기는 하지만 물결은 잘 표현되지 않았나...

 

 

 

 

 

 

수상웨이크보드를 탄 사람이 시원하게 황금 물살을 가르는 모습을 확대해 보았네요

 

 

 

 

 

 

 

 

 

 

 

 

 

 

 

 

 

 

 

 

해가 조금 더 내려가서 떨어지길 기대했는데...

 

 

 

 

 

 

구름도 참 좋았고 일몰도 제 맘에는 들었던 날이였네요

그라데이션 빌려주신 작가분 감사드립니다^^

 

 

 

 

보성녹차밭과 담양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그리고 청벽 일몰까지

숨가쁘게 다녔지만 다 좋았네요 전 역시 복이 많아서...

행복한그대님.목화님 동행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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