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유명 출사지 사진

고창 선운산의 도솔천과 선운사 단풍의 아름다움

좋은생각, 2013. 11. 11. 23:54

 

 

 

 

 

 

▷ 일시 : 2013년 11월 8일 (금요일. 오전 6시 30분 ~ 10시 30분)

 

▷ 개요 :

고창 선운사는 봄 동백과 가을의 꽃무릇과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한 사찰

ㅡ 선운사 입구부터 시작되는 4㎞ 계곡과 도솔암 주변의 단풍이 특히 인기가 높음

산행은 선운사 매표소에서 낙조대와 도솔암을 둘러 보고 선운사 계곡으로 원점 코스 인기 

 

 

 

 

 

 

새벽 4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붉은점 선생님과 버드나무님을 만나 선운사로 출발

6시 30분쯤 선운사에 당도하고 도솔암부터 내려오면서 사진을 담을려고 하였는데

도솔암 가기 전에 조그마한 저수지에 도착하여 보니 물안개가 환상적으로 피더군요

그래서 여명도 담고 그냥 이곳에서 부터...

 

 

 

 

 

 

 

 

 

 

 

 

 

이곳에서 조금 더 가면 천연기념물인 장사송도 있지요

 

 

 

 

 

 

멀리 정상에 암벽이 보이시죠

그 곳에 도솔암이 고즈넉하게 자리잡고 있고 서해의 일몰을 볼 수 있는 낙조대가 있습니다

2년전에 산행하면서 도솔암을 들렸다 왔었죠

 

 

 

 

 

 

장노출로 계곡으로 흘러가는 물도 담고...

 

 

 

 

 

 

이제 아름다운 단풍을 보면서 선운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어디를 바라봐도 다 아름답고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다 잘 나온단 걸 느꼈네요^^

 

 

 

 

 

 

 

 

 

 

 

 

 

단풍잎들이 세 곳에서 도는 물돌이의 광경

 

 

 

 

 

 

계곡엔 온통 사진가 분들이 차지하고...

 

 

 

 

 

 

햇살이 비춰지면서 단풍의 색감도 더 아름답게 피여나더군요

 

 

 

 

 

 

 

 

 

 

 

 

 

 

 

 

 

 

 

 

선운사 주위에 도착하여 단풍과 같이 담아도 보고...

 

 

 

 

 

 

 

 

 

 

 

 

 

어르신이 단풍 구경을 오셨더군요

반영을 바라보시면서 '좋다 좋다'만...

 

 

 

 

 

 

핸드폰으로 열심히 담으시는 모습 참 예쁘더군요

 

 

 

 

 

 

 

 

 

 

 

 

 

 

 

 

 

 

 

 

저 길로 스님이 걸어 가신다면...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년)에 검단선사에 의해 창건된 천 년 고찰이라죠

동백나무숲(184호)은 천연기념물이고 선운사 대웅전(290호)과 도솔암 마애불(1200호) 등은 보물이라고...

 

 

 

 

 

 

바람에 단풍잎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풍경을 바라보는 절 상상해 보시죠?

 

 

 

 

 

 

 

 

 

 

 

 

 

선운사 경내 빨간 감들과 기와가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선운사 뒷쪽의 산에 동백나무가 보이시죠

저 동백나무가 500년 수령에 높이 6m 정도이며 천연기념물도 지정되어 있답니다

그러므로 봄의 동백꽃 하면 선운사를 떠오르게 하고 문화예술제인 동백제가 선운사 경내에서 열립니다

 

 

 

 

 

 

 

 

 

 

 

 

 

남자 대 여자

DSLR 대 핸드폰 카메라

도 딲으시는 분 대 평범한 분

누가 잘 찍을 것 같나요?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한 제41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에서 한국적 가을풍경을

잘 표현한 김석순의‘선운사의 아침’<사진>이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됨.(2013년)

 

 

 

 

 

 

단풍잎의 뒹구는 풍경을 보고 걸어 보세요

가을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테니까요

 

 

 

 

 

 

 

 

 

 

 

 

 

애기단풍 (당단풍)

 

 

 

 

 

 

단풍이 햇살을 받으니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더군요

 

 

 

 

 

 

선운사 앞에 흐르는 계곡물에 반영된 단풍이 아이들 그림 그리는 물감을 뿌려 놓은 듯...

 

 

 

 

 

 

선운사는 단풍이 곱게 물들기로 유명한데요 주변의 내장산의 내장사와 쌍벽을 이룬다고 합니다

 

 

 

 

 

 

 

 

 

 

 

 

 

선운사를 말해 주는 사진이네요

사진사 분들 중 여자분들도 많았으며 열정적이였고 또 아름다운 단풍과 계곡의 느낌이 고스란히...

 

 

 

 

 

 

 

 

 

 

 

 

 

단풍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작가분들이 도솔계곡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

 

 

 

 

 

 

 

도솔천 단풍을 감상하고 도솔암 근처의 낙조대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일몰까지 보게 된다면 환상이겠죠

 

 

 

 

 

 

이 사진도 제 맘에 듭니다

그러고 보니 선운사 사진은 반영 사진이 참 많네요

 

 

 

 

 

 

 

 

 

 

 

 

 

선운사가 있는 선운산는 도솔산이라고도 했고 세계적인 한류열풍을 일으킨 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였으며

또한 향토음식으로 국내 최대 장어음식 밀집 지역인 고창선운산풍천장어와 복분자 술도 유명합니다  

 

 

 

 

 

 

선운산 산행은 선운사 매표소에서 도솔계곡 안쪽으로 들어가 도솔암~내원궁~낙조대~천마봉을

거쳐 다시 도솔암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선호하고 거리는 천마봉까지 약 4.7㎞. 약 3시간 30분 정도 걸리죠

전 2년전에 7시간 정도 산을 타는 일주 산행을 하였답니다

 

 

 

 

 

 

녹차꽃

 

 

 

 

 

 

 

 

 

 

 

 

 

2년 전 산행하면서 찍은 사진

선운사 사찰 주변에는 9월이면 꽃과 잎이 영원히 만나지 못하는 애틋한 사랑을 표현하는 꽃무릇이 만개합니다

선운사 꽃무릇 축제를 하면서 가을을 알려주기 시작한다고 보네요

 

 

 

 

 

 

내년에는 다시 꽃무릇 보러 오고 싶네요

 

 

 

 

 

 

파노라마

 

 

어느 사진사 분의 말씀이 떠오르네요 

'좋은 사진은 기술적인 조건만 잘 갖춘다고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을 마음으로 느끼며 렌즈 속 풍경에 다가가는 것이 좋은 사진을 찍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도 마음으로 느끼면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다고 하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많이 느끼시고 사진을 담으시길 바랄께요^^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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