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임한리 솔밭과 원정리 느티나무

좋은생각, 2013. 9. 13. 11:21

 

 

 

 

 

 

 

▷ 일시 : 2013년 9월 8일 (일요일. 새벽 5시~8시)

 

 

▷ 임한리 솔밭 :

1. 250여년 된 노송이 수백 그루 자라고 있는 임한리

2. 안개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신비의 자태를 뽐내기에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임한리

 

 

▷ 원정리 느티나무 :

1. 500년 된 느티나무가 고즈넉한 들녘에 우뚝 서있는 원정리

2. 최근 한 방송사의 드라마 촬영장소로 사용된 뒤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인기끌고 있는 원정리

 

 

 

 

 

 

 

새벽 5시쯤 도착하여 찍은 임한리 솔밭

서울에 일이 있는데...

올라가는 길목에 어데를 찍고 갈까...

신탄진 물안개. 흑성산 독립기념관 운해. 임한리 솔밭과 원정리 를 생각하다가 5일전에 왔었던

임한리와 원정리 느티나무를 찍으러 다시 왔네요 

 

 

 

 

 

 

 

5일전(화요일)에 왔을 때는 안개가 없어서 그냥 원정리 느티나무를 담으러 갔었는데...

오늘은 안개 낀 풍경을 찍기 위해 많은 분들이 전국에서 오셨더군요

 

 

 

 

 

 

 

안개가 자욱하진 않지만 그래도 운치있게 생겼다 없어졌다 하더군요

 

 

 

 

 

 

 

 

 

 

 

 

 

 

전국에서 유일의 대추나무 가로수 길(2㎞)이 조성돼 있는 이곳은 봄이면 청보리밭과

가을엔 해바라기가 운치를 더해준다고 합니다 

 

 

 

 

 

 

솔잎의 물방울은 보석처럼 빛나고...

 

 

 

 

 

 

네번째 왔지만 항상 어렵더군요

소나무 찍기가...

하지만 조만간 다시 갈려고 계획잡고 있네요^^

 

 

 

 

 

 

안개가 조금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지만

그래도 멋진 소나무도 보고 새벽의 신선한 공기도 마시면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네요^^ 

 

 

 

 

 

 

임한리 솔밭에서 10여분이면 도착하는 원정리 들녘

 

 

 

 

 

 

거미줄과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바라보니 잘 왔다는 생각도 들고...

 

 

 

 

 

 

원정리의 이런 풍경은 아마도 이번 주가 지나면 사라져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추석에 햇살로 밥을 지을려고 벼를 듬성 듬성 베서 수확 한다고 하더군요

 

 

 

 

 

 

오늘따라 논을 가로지르는 하얀색 시멘트길도 멋져보이고 오른쪽에 다소곳이 느티나무가  서 있고...

 

 

 

 

 

 

최근 한 방송사의 드라마 촬영장소로 사용된 뒤 사진작가들의 출사장소로 인기를 더 많이 끌고 있다고 합니다

 

 

 

 

 

 

고즈넉한 들녘과 느티나무를 바라보면서 매년 풍년들기를 기원드리고 서울로 향했네요

 

 

 

 

 

▽ 2013년 9월 3일 (화요일.새벽)

 

 

 

 

 

 

 

 

 

 

 

 

 

 

 

 

 

 

 

 

 

 

 

아버지 어머니 생각나게 하는 사진

멀찌감치 뒤따라서 걷는 모습에...

 

 

 

 

 

 

 

 

 

 

 

 

 

개나리 동산 앞에서...

 

 

 

 

우리네 정서에 맞는 소나무

어릴적 추억을 떠오르게 해주는 농촌 들녘

멀지않은 곳에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어서 고맙단 생각이 들고

또 조만간 찾아오면 또 다른 멋진 풍경을 분명 보여주겠죠^^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