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나들이/대청호오백리길

문의 방죽골 일출과 청남대 가는 길의 물안개와 억새

좋은생각, 2013. 11. 23. 00:11

 

 

 

 

 

 

▷ 일시 : 2013년 11월 20일 (수요일. 오전 7시~ 10시)

 

 

▷ 코스 : 문의면 방죽골 ㅡ 문의중학교 뒤 조형물 ㅡ 청남대 가는 길의 억새 ㅡ 대청댐

 

 

 

 

 

 

 

충북 청원군 문의면 방죽골에 도착하면 조그마한 소류지가 나옵니다

작지만 4계절 많은 사진 작가분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방죽은 물이 넘치거나 치고 들어오는 위하여 세운 둑이라고 보면 될테이고 

방죽골은 방죽(소류지)이 있는 마을이라 이름지어졌다고 생각듭니다

 

 

 

 

 

 

전체의 풍경이라고 보면 됩니다

뒷편으론 마을이 있고...

 

 

 

 

 

 

아침 7시쯤 여명이 아름답게 보여주더군요

 

 

 

 

 

 

 

 

 

 

 

 

 

이 나무 때문에 작가분들이 더 오는지도 모릅니다

여자 모델분들을 모시고 인물 촬영을 많이 하거든요

물속으로 쓰러진 나무가 오랫동안 살다보니 위로 가지가 뻗어 나왔고

저 나무 위에 앉아서 촬영을 하면 반영이 너무나 아름답기에...

하지만 지금은 물이 너무 많이 차 올라있네요

 

 

 

 

 

 

 

 

 

 

 

 

 

물 속에 있는 나무 반영에도 일출은 멋지게 올라 오고...

 

 

 

 

 

 

반영이 더 아름다워서...

 

 

 

 

 

 

방죽골에서 나와서 근처 문의중학교 조형물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그리고 문의면의 명소론 문의 문화재단지가 있고 청남대가 있지요

 

 

 

 

 

 

억새가 햇살을 받아서...

물안개가 햇살을 받아서...

대청호가 햇살을 받아서...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았네요

 

 

 

 

 

 

얼마전까진 이 조형물 설치된 곳이 섬으로 되어 있었는데 도로를 만들어서

이곳까지 와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섬으로 되어 있을 때가 더 운치있고 좋았는데...

 

 

 

 

 

 

 

 

 

 

 

 

 

우포 분위기

 

 

 

 

 

 

 

 

 

 

 

 

 

 

 

 

 

 

 

 

 

 

 

 

 

 

 

어디를 둘러봐도 아침 풍경은 제 맘을 가져갑니다

 

 

 

 

 

 

 

 

 

 

 

 

 

 

아침의 행복한 데이트

 

 

 

 

 

 

 

안아도 주고...

 

 

 

 

 

 

억새의 황금빛 물결도 제 맘에 두었다가 내년에 다시 꺼내려 합니다

 

 

 

 

 

 

 

청남대 가는 길엔 이렇게 장승들이 동네이름을 가지고 복을 기원합니다

 

 

 

 

 

 

사진 작가분의 가는 길은...

 

 

 

 

 

 

끝이 보이질 않겠죠

 

 

 

 

 

 

 

 

 

 

 

 

 

새 한마리를 보면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날고 싶고 좋은 풍경 보고 싶겠죠

 

 

 

 

 

 

억새 찍는 시기는 일주일 정도 지나서 억새가 많이 떨어졌지만

서울에서 버스 한 대로 많은 분들이 오셨기에 좋은 장면 많이 찍고 가셨으면 좋겠더군요

 

 

 

 

 

 

대청댐 위를 산책하면서 걸을 수도 있고

어떤 날엔 물을 흘려 내리면서 오색 불빛을 비춰주어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주기도 하는 대청댐

 

 

 

 

 

 

메타세콰이어가 조금은 물이 덜 들었네요

대전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이 찍으러 오시죠

 

 

 

 

 

 

 

대청호 왼쪽으로 청남대가 보이고 대청댐 그리고 밑으로 물가를 따라 로하스길이 이어집니다

로하스 길을 걷다보면 멋진 주산지 비슷한 휴목원도 있으니 걸어 보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가을이 끝자락에 왔더군요

억새와 단풍도 저의 마음에 울림을 크게 주지 않는 걸 보니...

하지만 이젠 더 신나는 눈세상이 기다려지니 저의 입가엔 환한 미소가 생깁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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