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년 3월 30일 (일요일)
▷ 화개장터 개요
ㅡ 섬진강과 화개천(쌍계사까지 이어지는 물줄기)이 더해지는 곳에 자리한 화개장터
ㅡ 십리벚꽃길의 아름다운 벚꽃과 섬진강 그리고 소설 '토지'의 최참판댁 등 근접 여행을 할 수 있는 곳
ㅡ 해방 이전 전국 7대 시장의 하나로 꽤나 번성하던 곳
십리벚꽃길의 아름다운 길을 걷고 화개장터에 들려 보았네요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29일과 30일(토~일요일) 열리고
국민가수 조영남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과 함께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여러가지 행사도 한다고 합니다
'구경 한번 와 보세요, 여기는 무엇이든 살 수 있고, 있어야 할 건 다 있구요, 없을 건 없답니다'
조영남의 노래가사처럼 화개장터는 벚꽃축제 기간이고 산지에서 생산되는 과일과 약초를
사려는 분들이 참 많이 계시더군요
저도 섬진강변을 5시간 정도 몇 년 전에 걸었지만 참 좋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엔 꼭 추천하고 싶은 섬진강 토지길
각설이 장단에 춤을 추면서 흥도 돋구기도 하고...
다 사고 싶지 않으세요?
저 비둘기 두마리처럼 경상도와 전라도가 항상 화합하는 화개장터가 되길 바라네요
조용남 노래 ㅡ화개장터ㅡ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손 도손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 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전라도 경상도의 화개장터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아랫말 하동사람 윗마을 구례사람
닷새마다 어우러져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광양에선 삐걱삐걱 나룻배타고
산청에선 부릉부릉 버스를 타고
사투리
잡담에다 입씨름 흥정이
오손 도손 왁자지껄 장을 펼치네
구경 한 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 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전라도 경상도의 화개장터
구경 한 번 와보세요 보기엔 그냥 시골 장터지만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답니다
화개장터
구경 한 번 와보세요 오시면 모두 모두 이웃사촌
고운정 미운정 주고받는 전라도 경상도의 화개장터
봄의 새순과 봄나물이 신선함을 더해주더군요
이건희 회장님처럼 돈 많이 버세요^^
그늘에 앉아서 야외공연장의 노래소리와 화개천을 바라보시며 휴식도 취하고...
젊은 연인들과 가족들도 많이 계시기에 더욱 활기가 있고 좋더군요
소원 다 이루어 지시라고 제가 소원화 꽃을 보여드립니다
조금 전에 걸었던 십리벚꽃길을 바라보고...
파노라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번데기와 옥수수도 드시고
경남 하동의 특산물인 '참게'와 '재첩'을 이용한 요리도 드시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50년 넘게 운영 중인 대장간은 큰 인기더군요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대장간 앞에 서서 기념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고...
저 남도대교를 보면 대전의 엑스포 다리가 생각나지요
남도대교는 경남 하동과 전남 구례를 연결하는 섬진강 다리입니다
화개장터를 나와서 토지의 최참판댁으로 출발합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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