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한수원과 함께 경주여행 ㅡ 대릉원, 첨성대, 계림

좋은생각, 2014. 4. 16. 22:44

 

 

 

 

 

 

▷ 일시 : 2014년 4월 5일 ~ 6일 (토,일 1박 2일)

  

▷ 코스 : 대릉원 ㅡ 첨성대 ㅡ 반월성 ㅡ 계림 ㅡ 안압지 야경 ㅡ 보문정 ㅡ 월성원전 견학 ㅡ 읍천리 벽화마을 ㅡ 주상절리

 

▷ 출사 개요

ㅡ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경주출사 이벤트

ㅡ 경주의 풍경과 문화 그리고 빛을 주제로 한 사진 출사

ㅡ 전국에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응모하여 30명 당첨

 

 

 

 

 

 

경주 외곽도로

토요일 오전과 오후 수업을 선생님에게 부탁하고 대전에서 10시 30분에 버드나무님과 출발합니다

전날 일기예보에 경주가 비가 온다고 하였는데 고속도로를 달리는 동안 멋지게 펼쳐지는 구름과

파란 하늘을 보면서 경주도 저랬으면 하고 바라면서 3시간 여를 달려 경주에 도착하였습니다

경주에 도착하니 벚꽃은 만개하고 제 바램대로 멋진 구름과 하늘이 반겨주더군요

 

 

 

 

 

 

차 안에서 한 장씩...

경주 톨게이트 입구에서 부터 밀리기 시작하는데 차가 거의 가질 않고... 

이번 경주 출사는 얼마전에 제가 자주 가는 카페에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경주출사 이벤트

응모 글이 있기에 저도 응모를 하였는데 운이 좋게 전국에서 30명 뽑는데 저도 당첨이 되었지요

 

 

 

 

 

 

전 제 자가용으로 대릉원에 도착하고 다른 분들은 버스를 이용해서 대릉원에 도착하고...

한수원에서 1박 2일 동안 숙식과 차량, 입장권 등을 다 제공하기에 저희들은 사진도 찍고 여행도 하면서

많은 분들을 사귀고 또 특별한 월성원전 견학도 하였기에 많이 알찬 시간을 보냈네요 

 

 

 

 

 

 

대릉원에 들어가면 멋진 소나무들이 반겨주지요

 

 

 

 

 

 

소나무 사이로 벚꽃이 만개하여 더욱 하얗게 보여주고...

 

 

 

 

 

 

벚꽃이 만개하여 미추왕릉 주변을 하얗게 물들이며 피어있고...

 

 

 

 

 

 

 

 

 

 

 

 

 

오늘은 대릉원에서 주로 미추왕릉 주변을 사진에 담았네요

 

 

 

 

 

 

한 장의 사진으론 나오질 않아 파노라마로 담고...

 

 

 

 

 

 

미추왕릉 입구

 

 

 

 

 

 

임산부와 남편분 아이 잘 낳으셔서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난 슈퍼우먼!

엄마에게 벚꽃을 꺽어서 머리에 꽂아주고픈 아이의 마음^^

 

 

 

 

 

 

버드나무에 큰 구멍이 있더군요

아이가 나무에 올라 머리를 구멍속으로 넣어서 보고 있기에...

 

 

 

 

 

 

내가 더 잘 찍어!

 

 

 

 

 

 

참 아름다운 풍경이였지요

 

 

 

 

 

 

 

 

 

 

 

 

 

개나리도 활짝 피고...

 

 

 

 

 

 

 

 

 

 

 

 

 

어린 여자아이의 호기심

 

신라 13대 임금인 미추왕은 김씨로서는 처음 임금이 되었지요

삼국사기에 ‘미추왕은 백성에 대한 정성이 높았다.

재위 23년 만에 세상을 떠나니 대릉에 장사지냈다’고 기록하고 있기에 대릉원으로 명명되었다고 합니다

이 대릉원에는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경주시 황남동에 소재한 12만 평이 넘는 거대한 고분군으로

천마총과 황남대총이 유명하고 23기의 고분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추왕릉 안쪽의 풍경

 

 

 

 

 

 

 

 

 

 

 

 

 

대릉원을 둘러보면서 천마총을 갔었어야 했는데 첨성대 쪽으로 가야 하기에

천마총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지요

 

 

 

 

 

 

 

 

 

 

 

 

 

 

 

 

 

 

 

 

외국인들도 대숲과 솔향기를 맡으며 관광하시고...

 

 

 

 

 

 

담장 밖으론 벚꽃이 대릉원 안엔 나무들의 새순이 서로 어우러져 참 예쁘더군요

 

 

 

 

 

 

 

 

 

 

 

 

 

반월성과 대릉원 첨성대 계림 등이 있는 경주 역사유적지구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표지석

 

 

 

 

 

 

첨성대 가는 잔디밭엔 많은 연들을 날리며 즐기고 쉬면서

 가족들과 연인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더군요

 

 

 

 

 

 

저 어릴적 추억을 생각나게 해주는 비누방울 놀이

 

 

 

 

 

 

대릉원 쪽엔 먹구름이 검게 드리우고....

 

 

 

 

 

 

천체의 움직임을 관찰하던 신라시대의 천문관측대로 동양에서 현존하는 것 가운데

가장 오래된 천문대입니다

그러므로  가치가 높고 당시의 높은 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재라 할 수 있지요

 

 

 

 

 

 

첨성대는 주로 야간에 목련과 함께 많이 찍더군요

저 갔을 때는 목련은 다 진 상태였지요 

 

 

 

 

 

 

첨성대에서 바로 보이는 반월성과 계림으로...

반월성은 반달 모양의 언덕에 지어진 반달 모양의 성곽을 가진 성인데

신라시대엔 도성으로 성안이 넓고 자연경관이 좋아

궁성으로 좋은 입지조건을 갖추었으며 사적 제16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반월성 사진은 앞에 유채꽃이 활짝 피고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 찍으면

가장 좋다고 하는데 그 꽃들의 시기가 요즘엔 잘 안 맞는다고 하더군요

저도 벚꽃은 만개했는데 조금은 유채꽃이 덜 피었기에 조금 아쉬웠지요

 

 

 

 

 

 

반월성 옆의 경주김씨 시조의 발상지인 계림으로 들어갑니다

숲속에는 계림의 전설이 적힌 비석과 비각이 있습니다 (사적 제19호)

 

 

 

 

 

 

계림 숲은 신라초부터 있던 숲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생긴 큰 나무들도 많더군요

 

 

 

 

 

 

〈삼국사기〉에 따르면, 신라 제4대 탈해왕(脫解王) 9년 3월 밤,

왕이 금성(金城:지금의 경주)의 서쪽 시림 가운데에서 닭 우는 소리를 듣고 신하에게 살펴보게 했다.

신하가 가보니 금궤 하나가 나뭇가지에 달려 있고, 흰 닭이 그 밑에서 울고 있었다.

신하가 돌아와 이 사실을 알리자 왕은 날이 밝는 대로 그 궤짝을 가져오게 해 열어보니

속에 총명하게 생긴 어린 사내아이가 있었다.

왕은 이를 기뻐하며 아이 이름을 알지(閼智)라 부르고, 금궤짝에서 나왔으므로 성을 김씨(金氏)라고 했다.

이때부터 시림을 계림으로 바꾸고, 나라 이름도 신라의 다른 이름인 계림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다음 백과사전 펌)

 

 

 

 

 

장노출로 무덤과 소나무 그리고 구름을 담아보았네요

 

 

 

 

 

 

계림은 지금도 연두색 새싹으로 하여금 아름다운데

그보다 가을에는 환상적인 풍경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젠 저녁 식사하러 갑니다

많은 분들의 행복한 모습과 벚꽃 그리고 멋진 하늘을 보면서....

 

 

 

 

 

 

대능원 옆의 경주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이풍녀구로쌈밥

 

 

 

 

 

 

뭐라 하나...

푸짐하고 정갈하고 맛나게 먹었네요

한수원 직원분들과 30여명의 자기 소개를 들으면서...^^

 

 

 

이젠 야경을 담으러 갑니다

한 장의 사진보다 여러군데 다니면서 좋은 곳 소개하는 것이 제 적성에 맞더군요

찬란한 신라와 통일신라의 유적지인 경주의 야경을 담아서

다음 편에 보여드리겠습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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