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한수원과 함께 경주야경 ㅡ 첨성대, 반월성,대릉원,안압지 야경

좋은생각, 2014. 4. 18. 00:06

 

 

 

 

 

 

▷ 일시 : 2014년 4월 5일 ~ 6일 (토,일 1박 2일)

  

▷ 코스 : 대릉원 ㅡ 첨성대 ㅡ 반월성 ㅡ 계림 ㅡ 안압지 야경 ㅡ 보문정 ㅡ 월성원전 견학 ㅡ 읍천리 벽화마을 ㅡ 주상절리

 

▷ 출사 개요

ㅡ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경주출사 이벤트

ㅡ 경주의 풍경과 문화 그리고 빛을 주제로 한 사진 출사

ㅡ 전국에서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응모하여 30명 당첨

 

 

 

 

 

 

이풍녀 구로쌈밥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경주 야경을 담기위해 식당 근처에 있는 첨성대를 먼저 찾았네요

 

 

 

 

 

 

매직아워 시간이라 하늘 빛이 멋졌고 또 첨성대 조명까지 도와주어서

전 이 사진이 맘에 들더군요

 

 

 

 

 

 

첨성대 설명은 경주 여행에서 썼기에 참조하세요^^

 

 

 

 

 

 

사진 하시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포인트입니다

목련과 함께 찍는 것인데 오늘은 목련이 거의 다 지고 바람도 세차게 불더군요

 

 

 

 

 

 

첨성대를 찍고 카메라 밧데리가 떨어져서 혼자 차에 가서 밧데리를 교체하고

이제부터 홀로 계림 숲과 반월성, 그리고 안압지를 담았네요

 

 

 

 

 

 

밤에 봐도 멋진 나무들이 많은 계림

 

 

 

 

 

 

반월성 벚꽃과 싱그런 연두빛 새싹

 

 

 

 

 

 

바람이 얼마나 세찬지...

그렇지만 사진으로 보면 멋지지 않나요? 

 

 

 

 

 

 

 

 

 

 

 

 

 

제가 메인으로 올린 사진

어제 사고로 많은 아이들이 배 안에 있을텐데

빨리 구조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 사진을...

 

 

 

 

 

 

반월성도 담고 천천히 안압지로 들어 왔네요

입구에서 입장료 성인 1.500원도 한수원에서 지불해주시고 9시까지 담으라고 하더군요

야경 시간은 10시까지라고 합니다

 

 

 

 

 

 

안압지는  문무왕 때 지었으며 통일신라 왕궁의 별궁이며, 태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었고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성대한 연회를 베풀었던 곳입니다

'삼국사기'에는 '궁 안에 못을 파고 가산을 만들고 화초를 심고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고 기록되어 있고

 

동서남북 약 190m 규모의 인공연못으로 원래 이름은 '월지'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신라가 멸망하고 이곳이 폐허가 되자 시인묵객들이 ‘화려했던 궁궐은 간데없고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는

쓸쓸한 시 구절을 읊조리고 그 때부터 기러기 '안'자와 오리 '압'자를 써서 ‘안압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명도 예쁘고 3개의 섬이 있다고 하는데 작은 섬에서 자라는 나무가 무척 아름답더군요

 

 

 

 

 

 

 

 

 

 

 

 

 

안압지엔 전각이 3채가 있는데 가장자리에 굴곡이 많아

어느 곳에서 보아도 연못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네요

 

 

 

 

 

 

오늘의 안압지는 바람이 불어서 반영이 생기질 않았네요

반영이 생겼으면 참 멋진 사진을 보여드릴 수 있었는데...

그런데 벚꽃이 활짝 핀 곳에 물이 잔잔하여 반영이 조금 나타나기에 담았지요

 

 

 

 

 

 

반영은 없었지만 안압지의 풍경은 무척 아름다웠네요

전 세번을 왔지만 오늘이 가장 좋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경주 관광지로서의 안압지도 꼭 가볼만한 가치가 있고 아름답다고 보네요

 

 

 

 

 

 

신라 특유의 우아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기와류나 건축들이 아름답고

안압지에서 출토된 유물만 무려 3만여 점으로

 예술성이 뛰어난 명품 700여 점을 선별하여 국립경주박물관 안압지관에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이 들어오는 입수구가 있는데 벚꽃잎이 떨어져서 물살에 돌고 있더군요

장노출로 사진을 담으니 추상적인 그림으로...

 

 

 

 

 

 

오늘은 한수원과 함께 출사하기에 글을 쓰자면

꼭 전기의 파장 같다는 생각이 언듯 들었네요

 

 

 

 

 

 

다른 분들은 안압지 정문에서 관광버스로 호텔로 이동하고 저랑 버드나무님은

제 차로 이동해야 하기에 대릉원 주차장으로 20여분 걸어 도착하고

다시 대릉원에 들어가 미추왕릉의 야경을 담았지요

 

 

 

 

 

 

밤에도 활짝 핀 벚꽃과 왕릉이 너무나 아름다웠네요

 

 

 

 

 

 

미추왕릉 입구

 

 

 

 

 

 

솔밭

 

 

 

 

 

 

버드나무님이 첨성대 한번 더 찍고 가자고 하기에 호텔 방에 둘이 앉아서 쉬느니

그러자고 하고 다시 첨성대로 가면서... 

 

 

 

 

 

 

밤이 늦은 시간인데도 연인들이 많이 나와서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면서 데이트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안압지와 첨성대 야경은 제가 보기엔 아이들에게 더 못잊을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 보니

경주에 아이들과 여행 오시면 꼭 들려서 보여주시길 바라네요

 

1편,  한수원과 함께 경주여행 ㅡ 대릉원, 첨성대, 계림    http://blog.daum.net/nhwbaduk/451

 

 

 

 

세월호 침몰로 많은 아이들과 사람들이 배 안에 있고 애타게 구조를 바라는

부모님들과 가족분들이 계신데 이렇게 사진과 글 포스팅 해서 죄송합니다

한수원에서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블로그 포스팅도 있고 또 갔다 온지도 열흘이

넘었기에 포스팅을 하니 많은 이해 부탁드리고

하늘이 도와서 빨리 구조를 하고 다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맘에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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