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명산 산행

멋진 대둔산 산행과 일출 그리고 태고사

좋은생각, 2014. 5. 26. 14:45

 

 

 

 

 

▷ 일시 :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 코스 : 태고사 ㅡ 낙조대 삼거리 ㅡ V계곡 ㅡ 장군봉 ㅡ 태고사 (원점산행)

 

▷ 개요 :

ㅡ 전북 완주군과 충남 논산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둔산은 높이 878m 높이의 산

ㅡ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하며 또한 충청남도 도립공원으로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산

ㅡ 대둔산 3대 명물로 꼽는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가 멋짐 

 

 

 

 

 

 

새벽 2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한 분을 태우고 창원에서 오신 두 분과 대둔산 태고사에 만나서

새벽 3시 산행을 시작하여 대둔산 V계곡을 지나 장군봉 근처에 한 시간여만에 도착하고... 

이렇게 여명을 바라보고 사진도 담습니다

 

 

 

 

 

 

운해가 생길 거란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운해도 없고 조금은 밋밋한 풍경이...

저희들과 같이 올라오신 분은 혼자 서울에서 오셨다고 하던데 그런분이나

창원에서 올라오신 저의 블친님들께 제가 더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전 언제나 산에 오면 좋습니다

새벽의 맑은 공기도 좋고 또 낮의 풍경보다는 몇 배 더 멋진 경치를 보거든요

 

 

 

 

 

 

산그리메

 

 

 

 

 

 

박무에 가려 해도 산위에서 바로 올라오진 않았지만 붉은 기운을 저에게 주는

일출이 멋지고 고마웠지요

 

 

 

 

 

 

이렇게 보면 조그마한 점인데...

 

 

 

 

 

 

 

 

 

 

 

 

 

국민 포인트 장군봉입니다

오늘은 10여명 있었지만 가을엔 밤을 새가면서 장군봉 근처에 진사님들이 계시지요

산이지만 천길 낭떠러지도 많고 비탈이 많기에 몇 십명 계시면 자리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가야 합니다

제 생각엔 그냥 일출을 보러 대둔산에 온다면 마천대가 좋겠고

사진을 찍으러 오신다면 V계곡이나 앞에 보이는 장군봉 앞에서 담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장군봉과 산그리메가 직접보면 더욱 멋지지요

 

 

 

 

 

 

바위 위의 한 분...

 

 

 

 

 

 

 

 

 

 

 

 

 

대둔산 정상 마천대의 개척탑이 보입니다

20여분도 안 걸리는 곳인데 오늘은 사진을 담는 분들과의 산행이기에

마천대와 그 밑으로 삼선계단 그리고 구름다리를 가지 않고 새벽에 왔었던 능선으로 

멋진 조망의 풍경을 담으며 걷습니다

 

전 많이 왔었던 대둔산이기에 아쉬움이 없지만 마천대와 삼선계단 그리고 구름다리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작년에 담았던 사진을 먼저 보시길 바랍니다^^

 

                                      대둔산 일출과 5월의 풍경 ㅡ       http://blog.daum.net/nhwbaduk/298

 

 

 

 

 

 

저 바위 위엔 두 분이 서면 딱 맞는 자리이지요

잘못하면 천길 낭떠러지라 심장이 약하면 못 서는 자리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데 저 분이 누구냐면 절 찾아 창원에서 오신 분입니다 ㅋㅋㅋ

 

 

 

 

 

 

저 밑의 기와지붕이 보이는 곳이 상가지역인데

여행하시는 분들과  정코스로 산행을 하시는 분들이 거의 그곳으로 오시지요

그곳에서 부터 산행을 하거나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오셔서 구름다리를 건너고 삼선계단을 오르고...

그리고 마천대까지 오셨다가 다시 저곳으로 하산한다고 보면 됩니다 

 

 

 

 

 

 

 

 

 

 

 

 

 

보세요

언제 철 들을련지... 하하하~~~

 

 

 

 

 

 

요즘 케논에서 가장 좋은 오디마크 쓰리...

부럽고 갖고 싶은 생각도 들고 저 카메라면 더 잘 찍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전 이렇게 담았는데 오디마크 쓰리는...

 

 

 

 

 

 

 

 

 

 

 

 

 

텐트에서 주무시는 분들도 많고 새벽에 올라오신 분들도 많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아시는 분의 친구분이 운영하는 낙조산장도 보이는군요

낙조대 밑으로 조그마하게...

 

 

 

 

 

 

칠성봉이 밑에 있는데 칠성봉에서 위를 바라봐도 아주 멋지지요

 

 

 

 

 

 

두꺼비 바위

 

 

 

 

 

 

연분홍 철쭉도 예쁘고...

 

 

 

 

 

 

대둔산을 원효대사가 ‘사흘을 둘러보고도 발이 떨어지지 않는 산’이라고 말씀하였고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립니다

 

 

 

 

 

 

 

 

 

 

 

 

 

대둔산 V계곡도 국민포인트 입니다

예쁜 철쭉이 필 때 철쭉과 소나무 한 그루에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풍경을 담기위해

많은 분들이 진을 치고 있지요

 

 

 

 

 

 

대둔산엔 멋진 소나무들이 참 많다는 것도 알려드릴게요^^

 

 

 

 

 

 

이 한 장의 사진으로 오늘의 대둔산 산행과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네요

 

 

 

 

 

 

마천대에서 부터 지나온 능선

 

 

 

 

 

 

낙조대에서의 비박 멋져보입니다

해가 서해 바다로 지는 것이 보인다 하여 낙조대라 불리지요

낙조대의 일몰은 논산의 비경 중 하나로 꼽을 정도로 장관인데 일몰도 보고

밤하늘의 별도 세어보면서 잠을 자고 일출을 본다는 건 산을 좋아하는 분들의 동경의 대상이지요^^

 

 

 

 

 

 

오늘 산행의 끝과 끝의 파노라마

멀리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

 

 

 

 

 

 

하산하여 태고사에 들려봅니다

태고사에 일주문 역할를 하는 암벽의 통로가 있는데

암벽에 새겨진 '석문(石門)'이라는 힘찬 글씨는 우암 송시열이 쓴 것으로 유명하지요

 

 

 

 

 

 

고즈넉한 분위기에 절 맞아주는 대둔산 태고사

 

 

 

 

 

 

태고사 대웅전이 보이고 산 위론 낙조대가 보입니다

태고사는 큰절은 아니지만 운치가 있고 통일신라 신문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하고

원효대사가 이 절터를 찾은 뒤 사흘 동안 춤을 추었다고도 합니다

 

 

 

 

 

 

대둔산의 아름다운 산세를 느낄 수 있는 풍경과 태고사의 종각

 

 

 

 

 

 

절벽에 세워진 종각

 

 

 

 

 

 

수행의 끝은...

 

 

 

전 계룡산이 조금 가깝지만 대둔산을 더 자주 오는 산이지요

암벽과 소나무 그리고 멋진 명물들이 많아서...

사계절 다 좋으니 대둔산에 많이 오셔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자신의 몸에 힐링이 되는

산 기운을 맘껏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산행하지 못한 마천대, 삼선계단, 구름다리,칠성봉을

보고 싶으신 분은 밑의 포스팅을 봐즈시길 바랍니다

 

대둔산 일출과 5월의 풍경 ㅡ   http://blog.daum.net/nhwbaduk/298

 

 

 

맘에 조금이라도 들으셨으면 손가락 눌러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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