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사진/여행. 자유로이...

섬진강 매화마을의 광양매화축제

좋은생각, 2015. 3. 26. 12:03

 

 

 

 

 

▷ 일시 : 2015년 3월 22일 (일요일)

 

▷ 매화마을 개요 :

국내 최대의 매실농원인 '청매실농원'이 자리하고 있는 매화마을 

ㅡ 매화축제 기간 중에 관광객이 100만명이상 찾는다는 매화마을

섬진강과 백운산이 어우러지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며 인근에 구례 지리산산수유마을이 있는 매화마을

3월 14일부터 3월 22일까지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광양매화축제'

 

 

 

 

 

 

예쁜 분홍매화꽃이 반겨주는 매화마을에 들어섭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매화가 넓은 지역에서 가장 먼저 피기 시작하는 매화마을이기에

입구에는 아침부터 차량과 수 많은 사람들로 너무나 복잡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의 환한 웃음을 보며 오늘 저에게 행운이 올거라 예감합니다

 

 

 

 

 

 

평생 매화를 친자식처럼 돌보며 살아왔다는 정부지정 전통식품 명인 홍쌍리 여사

 

 

 

 

 

 

청매실농원의 명물인 장독대

 

 

 

 

 

 

사군자 아시죠?

동양화에서 군자와 같은 뜻으로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이르는 말입니다

매난국죽의 순서는 춘하추동의 순서에 맞추어 놓은 거라 합니다

 

 

 

 

 

 

한 번의 일탈 용서해주시지요^^

 

 

 

 

 

 

여고시절 생각하면서 맘껏 즐기는 분들

 

 

 

 

 

 

'영원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산수유

이번 주 일요일엔 산수유마을로 갑니다

 

 

 

 

 

 

한 장의 사진

매화가 있고 산수유가 있고 대나무가 있고 장독대가 있으며

가장 중요한 맘껏 하루를 즐기는 분들이 담겨서 매화마을의 모든 것을 표현합니다

 

 

 

 

 

 

매화와 어우러진 한복의 자태

 

 

 

 

 

 

손잡고 가는 연인의 모습

눈 감고 자기라고 생각해 보세요^^

 

 

 

 

 

 

섬진강도 아름답단 생각을 들게 합니다

 

 

 

 

 

 

매화마을 가장 위의 곳

 

 

 

 

 

 

매화마을 전경이 거의 들어옵니다

섬진강, 주차장부터 시작해서 초가집까지...

 

 

 

 

 

 

 

 

 

 

 

 

 

S자

S자길은 아련함을 주는 감성적인 길이지요

 

 

 

 

 

 

대형주차장

일반인들은 멀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거나 갓길에 주차하고 걸어 오지만

관광버스들은 가까운 곳에 주차하기에 장관을 연출합니다 

 

 

 

 

 

 

나 예뻐!

 

 

 

 

 

 

 

 

 

 

 

 

 

자연산 섬진강벚굴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임 권택 감독의 1백번째 영화인 "천년학"

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매실 향 가득한 이곳 초가집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득음의 길을 걷고 있는 송화 <오정혜>가 소리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부자인 백사 노인 <장민호>의 첩살이를 하는 집으로...

 

오래된 자재들을 사용해 전통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하더군요

이 곳에서는 만개한 매화가 바람에 흩날려 꽃 비가 되던 어느 날

송화의 소리를 들으며 백사 노인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촬영됐고요

 

 

 

 

 

 

 

 

 

 

 

 

 

오전 10시경인데 사람들이 많지요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라고 합니다

 

 

 

 

 

 

파노라마

 

 

 

 

 

 

한복의 자태가 아름다워 이젠 사진 촬영대회 하는 장소로 내려갑니다

 

 

 

 

 

 

사진촬영대회 모델분들

모델분들 사진은 며칠 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분홍매화 속에서 바라본 모습

 

 

 

 

 

 

참~~ 얼마나 예쁘던지요

 

 

 

 

 

 

산수유 속에서 바라본 모습

 

 

 

 

 

 

수와진의 노래소리를 들으면서

사랑이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란 걸 느끼게 되더군요  

 

 

 

 

 

 

청매실농원 보호수 밑에서 할머님들이 거리장터를 마련하여

산나물과 약초 등 각종 향토 농산물을 파시는 모습도 정겹고요

 

 

 

 

 

 

1대 매실지기이신 고 김오천옹께서 밤나무과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하였고

2대 매실지기이신 홍쌍리여사께서 매화와 인연을 가지면서 산을 개간하고 밤나무와 매화나무를

구분하면서 지금의 농원을 조성하시고

3대 매실지기이신 김민수씨가 매실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청매실농원

 

 

 

 

 

 

매화꽃에 덮힌 청매실농원의 장독속엔 매실된장 매실고추장이 익어가겠지요

 

 

 

 

 

 

대숲과 매화꽃이 만발한 곳에서의 점심식사 맛나겠지요

 

 

 

 

 

 

 

 

 

 

 

 

 

 

 

 

 

 

 

 

 

 

 

 

 

 

 

연인의 모습이 예쁩니다

 

 

 

 

 

 

저만 그런 생각은 아니겠죠^^

 

 

 

 

 

 

 

 

 

 

 

 

 

 

 

 

 

 

 

 

저 분 촬영대회 좋은 성적을 내었으면 좋겠네요

대전에서 오신 네분도...

 

 

 

 

 

 

 

 

 

 

 

 

 

고택과 매화

 

 

 

 

 

 

매화와 정자가 또 오라고 손짓하는 것을 느끼면서

매화마을에게 안녕이라는 인사를 합니다

 

 

무척 아름다웠던 매화마을

이젠 내년 봄을 기다려야 하지만 제 사진을 보면서 내년에 더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광양 매화마을 축제를 찾아주시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많이 복잡하지만 서로 웃으면서 꽃구경하는 것으로 보상 받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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