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아리울예술창고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경암동 철길마을

우리나라에는 아름다운 곳이 너무나 많지요

가고 싶은 곳도 많고...

그런데 아이들과의 여행은 아이들에게 조금은 초점이 맞추어지지 않나요?

이번에는 연인들이 바람쐬기 좋은 새만금 아리울예술창고와

아이들에게 유익한 여행지가 될 수 있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의 추억이 담긴 경암동 철길마을도...

새만금방조제 한 가운데의 신시도33센터 맞은편에 빨간지붕의 아리울예술창고가 있습니다
 새만금의 이야기를 엮어 관광객들에게 공연을 보여주는 방조제 위의 상설공연장으로

5년여 전에 만들어졌답니다

전라북도는 올해 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스토리 시즌2 ‘아리’’를

매주 화∼토요일 오후 2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11월까지 7개월 간 펼친다고 합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커피나 놀이도 즐길 수 있으며

작은 가게에서 소품도 살 수 있답니다 

'아리’는 아리울의 공주 아리와 호족 장군 율, 그리고 아리와 권력에 대한 집착을 드러내는

용족 장군 반고 사이의 관계를 중심으로 사랑과 전쟁, 치유를 그려낸 무성극(無聲劇)입니다
대사가 없는 만큼 배우들은 섬세한 몸짓과 표정연기로 극을 이끌어 가지요

리프트 장치로 인해 무대 공간을 역동적으로 구성했고

관객이 극 안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도 큰 재미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광대’가 등장해 관객을 작품 안으로 안내하거든요

 <새만금방조제 준공기념탑>

<신시도 배수관문 모습>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물류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2011년 9월 30일 개관하여 전국 5대 공립박물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관람객을 위한 전시실 구성은 박물관 1층 입구의 어청도 등대 모형을 시작으로

1층~3층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바다와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해양 물류 역사관,

어린이 박물관,근대 생활관에서 전시품과 체험도 즐길 수 있는 박물관이라 좋았습니다

<해양 물류 역사관>

<근대 생활관>

2층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오는 부모님들이 많았고

연인들도 많이 오신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혼자 여행오신 분이라고...

저랑 동행하신 기자분이 사진을 담아드립니다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가시겠지요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보고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에 도착합니다

어릴적 추억이 되살아 나고 옛 철길의 정취와 주민들의 일상을 보며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철길을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이지요

걸어보세요 사랑이 절로...

어떠셨나요?

신시도 휴게소의 커피 한 잔, 아리울 예술창고에서의 공연,

그리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과 경암동 철길마을까지 여행을 하신다면

크게 힐링을 얻는 새만금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이번 주말에는 새만금 여행 출발해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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