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사진/설악산 산행

설악산 1무 1박 3일의 천불동계곡과 해물탕....(셋)

좋은생각, 2012. 5. 3. 10:17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을 풀이하면 "부처님 1,000 분이 계신 물이 흐르는 골짜기"

 

설악골 계곡이라고 하기도 하며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7km 코스의 중간 계곡이다.

비선대(飛仙臺)에서 대청봉(大靑峰)으로 오르는

이 계곡은 산봉우리의 모양이 천만개(千萬個)의 불상(佛像)을 연상케 한다는데서

천불동(千佛洞)이라 이름지었다 한다.

이곳은 천불폭포(千佛瀑布)와 기암석층(奇巖石層)이 석골(石骨)과 같이 노출되어 있다.

와선대(臥仙臺), 비선대(飛仙臺), 문주담(文珠潭), 이호담(二湖潭), 귀면암(鬼面岩), 오련폭포(五連瀑布),

양폭(陽瀑), 천당폭포(天堂瀑布) 등이 모두 이 천불동(千佛洞)에 있으며

길이 험난하여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헤쳐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새로운 시설물과 산장 등을 지어 천불동계곡(千佛洞溪谷)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다.

[참조: 속초시 관광 홈페이지]

 

 

 

천불동계곡을 홀로 내려가면서 마음껏 설악의 깊고 맑은 정기를 듬뿍 받네요

 

 

 천당폭포

 

 

 저를 기다리다가 오면 출발하시는 좋으신 분들^^ (무슷일 생길까봐 염려되서...하하하~)

 

 

 양폭포의 맑은 물에 무의식적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산은 올때마다 다른 느낌을 주고 감동을 주는데 오늘도 그러네요

 

 

 멋진 암벽을 보면서 어제의 감동 오늘의 설레임을 생각하는건

저만의 생각이 아닐꺼라 보네요

 

 

 양폭대피소 근처 어디로 어제 감동을 주었던 만경대의 장소를 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비가 많이 와서 수량이 많아 더욱 아름답다고 ....푸른언덕님 말씀

 

 

 오련폭포

 

 

설악산은 아마도 저하곤 궁합이 잘 맞는것 같아요

 

 

 오늘은 느긋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쳐다보고 돌아보고 즐기며 가네요

 

 

 산으로님도 심심하면 물속으로 풍덩^^

 

 

 내가 가본 계곡중에 최고로 아름다운 정말 멋진 계곡이네요

 

 

 여름에도 이렇게 예쁜데...

 

 

 가을은 얼마나 더 예쁠까요?

 

 

 

 

 

 귀면암 아래 멋진 암반계곡

 

 

 귀신의 얼굴과 비슷하다는 귀면암

 

 

 

 

 

 저 자주 오고 싶어요^^

 

 

 이제부턴 한시간여를 웃기만한 해물탕 시간^^

 

 

 가장 늦게 내려오니 벌써 손잡고 난리 부르스 하하하~

 

 

 송백님의 안면 맛사지 장면에 한바탕 웃고...

 

 

 안보이는 데로 옮기죠.다들 알만하니까...

 

 

 처음엔 물장구도 치고 물도 뿌리고...

 

 

 그런데 카메라 세팅을 잘못해서 약간 박진감이 없어졌어요 죄송^^

 

 

 푸른언덕님 "내 종아리 섹시하지?"

 

 

 "송백님은 어디가 섹시할까?" 하면서 노팬티인 송백님밑만 쳐다보네요 하하하~

 

 

 산으로님 자랑 "얼마전 산행하는데 예쁜 여자분이 오셔서 종아리 한번 만져봐도 되냐고 말해서

만져보게 했다고...하하하~" "다들 들어봐 누가 가장 다리가 예쁜지"

 

 

 코스모스님이 제일 예쁘다고 당첨."일등했으니 누드 한번 보여줘야지"

 

 

 다들 좋아라...

 

 

 그냥 웃음으로 때울려는 코스모스님

 

 

 저만 여자분 세분이나 안아보고...황홀해서 집에도 못올뻔 했네요^^

 

 

 푸른언덕님의 코믹스러운 물 폭탄에 모두가 웃기 바쁘고...

 

 

 언덕님이 계셔서 이번 산행의 기쁨이 더욱 많았네요

 

 

 세분중 누가 그러더군요 남자들만 물에 들어가면 알탕.여자들만 들어가면 조개탕

같이 남자 여자 들어가서 물놀이 하면 해물탕이라고... 어린 제가 많이 배우고 가네요 하하하~

 

 

 송백님이 폭포수에서 멋진 장면 

 

 

 

 

 

 나무님도 해볼려고 들어가고...

 

 

 놀래서 얼굴이 사색

 

 

 산으로님도 "어어~" "손으로  간을 보고" "머리를 들어 미네요" "여유로운 미소로..."

 

 

 산으로님의 한마리 물개처럼...

 

 

 멋지네요 산에서 만 ㅋㅋㅋㅋ~

 

 

 나무님은 누구의 뒤태(벗은몸)를 보고 기뻐서 저렇게 환하게 웃네요 하하하~  -끝-

 

 

 비선대에서 바라본 장군봉

 

 

 옛날 "마고"라는 신선이 하늘로 올라간 곳이라고 해서 비선대

 

 

 한 어머니가 어린 아이에게 "신선이 누워서 글도 읽고 놀았다고 해서 와선대라고 한단다"

이렇게 설명 해주더군요. 아마도 아이는 평생 잊어먹지 않겠죠

 

 

 비맞고 앉아있는 통일대불

 

 

 신흥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이번 산행도 끝나네요^^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드리며

언제 다시 꼭 뭉쳐서 이번처럼 아껴주고 애뜻하고

즐거운 산행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